블링블링 디자인의 화려한 게임!

 

선을 따라 완성하는 도형의 쾌감!

 

한붓그리기 마스터에 도전한다.

 

오감자극 도형게임 글루퍼즐!

 

 

1.들어가기에 앞서: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교육과정동안 우리는 수학을 배우게

된다. 필수교육과정이라 안 들을래야 안들을수가 없는 과목,

수학이라곤 당구장에 스리쿠션으로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필자에겐 매우 지루한 과목이 아닐수가 없었다.

 

                         -유명한 한붓그리기의 예-

 

그런데 수학과목중에서도 배우게 된 '한붓그리기'는

'확률,경우의 수'(도박게임을 사랑하는 필자)와 함께

필자가 가장 흥미로워했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다.

한붓그리기란 선을 때지 않고 도형을 한번에 그리는 방식이다

(자세한 설명은 게임리뷰에 독이 될수 있으니 생략.)

 

이러한 한붓그리기를 이용해 새로운 형식의 퍼즐게임이 등장

하였으니 이름 하여 글루퍼즐이라 이름지어 출시되었다.

글루는 빛나다라는 뜻으로 이름을 풀면 빛나는 퍼즐이라고

볼수 있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글루퍼즐은 매우 아름답게

짜여진 퍼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한붓그리기를

게임으로 멋지게 승화시킨 글루퍼즐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게임설치및 실행:

 

글루퍼즐은 해외어플로서, 해외계정을 통하여 다운이 가능하다.

상단에 링크 혹은 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glow puzzle을 검색하여

다운을 하면 된다.

 

 

                                                                   -어플로딩과 실행화면-

 

특별한 인트로 동영상이나 로딩부분은 존재하지 않지만, 반짝이는 퍼즐이라는 네임에 걸맞게 화려한 LED네온 스타일로

폰트가 장식되어 있다. 화려한 폰트뒤에 어두운 배경은 게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폰트체도 매우 어울리므로

게임 기본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메인화면과 크레딧 화면-

 

메인화면 디자인도 블링블링하면서도 단촐하게 준비되어 있다. 우측은 크레딧 화면인데 특별한것은 없다.

이 게임은 옵션설정부분이 없는데 단지 소리만 우측상단에 스피커버튼을 클릭하면 무음으로 바뀐다.

 

                         -페이스북 등록화면-

 

우측상단에 페이스북 등록도 할수있게 배려해두었다.

 

 

                                                    -친구에게 소개하기와 더 많은 게임보기-

 

메인에 친구에게 소개하기를 눌리면 메일을 통해 친구에게 게임을 소개할수 있으며 개발사의 다른 게임도 볼수 있다.

하지만 앞서 페이스북과 더불어서 게임에 아주 필요한 기능이라곤 볼수 없다. 무료게임이긴 하지만 조금 불필요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차라리 하단에 광고란을 기재하는것이 더 나을듯 싶다.

 

 

                                                    -게임튜토리얼 화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튜토리얼보기를 터치하면 게임하는 방식에 대하여 설명해주는데 단순히 그림화면으로 설명해주는것이 아닌, 직접 드래그

하면서 표현을 해주어 영어를 알지 못해도 아주 쉽게 게임 내용을 이해할수가 있다.

게임방식은 다음과 같다. 각 레벨마다 새로운 모양의 도형이 등장하는데 도형의 선은 각각 동그란 접촉부분에 연결

되어 있다. 유저는 어떤 한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에서 점으로 터치하는 방식으로 '한붓 그리기'를 하면 되는것이다.

특별한 시간제한은 없으며 중복되지 않게 그리고 터치하면 된다.

 

 

                                              -게임실행화면, 각 세트별로 16개의 퍼즐이 존재한다.-

 

시작하기버튼을 터치하면 게임레벨 선택부분으로 넘어가는데 글루퍼즐은 총셋트16개, 각셋트당 16개의 퍼즐이 존재한다.

테두리가 분홍색으로 둘러진 부분은 이미 클리어된 퍼즐, 하얀색은 도전가능한 퍼즐, 검은색은 잠금되어 있는 퍼즐이다.

도전가능퍼즐을 하나 클리어할때마다 잠금이 하나씩 줄어들며, 우측에 다이아몬드 퍼즐은 유료퍼즐이다.

 

 

                                                   -유료퍼즐과 결재화면,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앞서 말했듯이 유료퍼즐이 존재하는데, 무료로 플레이할수 있는 퍼즐은 25개, 그 다음에 패키지로 구매할수 있는 퍼즐이

레벨1,레벨2가 있다. 1레벨패키지가 0.99달러이고 1레벨을 다 클리어해야 2레벨패키지를 구매할수 있다.

상술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무료로 해도 25개를 즐길수 있는게 어디인가. 본인이 플레이하다가 마음에 들면 유료도 결재

해주면 된다.

 

 
                                                 -본격적인 게임화면, 저레벨문제는 쉬운편이다.-

오래전 수학시간에 봄직한 기본적인 도형문제가 나열된다. 머릿속에 먼저 시작할 점을 생각하고 그대로 점을 순서대로

터치해주면 클리어할수 있다.

 

 

                                                         -게임클리어화면과 메뉴클릭시 화면-

 

게임을 클리어하면 다음레벨가기와 재시작하기, 메뉴에 퍼즐레벨 다시 선택하기등을 선택할수 있다.

우측 그림은 게임진행중에 메뉴버튼을 클릭시 나타나는데 별다른것은 없지만, 자세히보면 솔루션이란

글자를 볼수 있다. 이 솔루션버튼을 클릭하면,

 

                                                    -솔루션 진행화면, 게임풀이를 설명해준다.-

해당 레벨도형을 어떻게 푸는지에 대해 튜토리얼과 같게 설명해준다. 이 부분에 대해선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다.

이미 클리어된 퍼즐이건, 풀어야 할  퍼즐이건 무조건 솔루션을 볼수 있다는 점이다.

이건 마치 시험공부할려고 문제집푸는데 문제밑에 답이 바로 보이는것과 비슷한 것이다.

사람마음이란게 그래도 답이 있으면 훔쳐볼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 어느정도의 기준이나 조건이 있었으면

하는 점이 아쉽다.

 

 

                                                           -난해한 도형에서 실패하는 장면-

 

퍼즐은 레벨을 거치면 거칠수록 어려워지고 어쩌다보면 더이상 진행할수가 없어서 난감할때도 있다.

우측상단에 재시작버튼이 있으며, 중복된 선이나 점을 터치하거나 점을 한칸 건너뛰어서 눌리게 되면,

빨간 표시와 함께 실패화면이 뜨게 된다.

 

3. 평점과 장단점:

1) 평점: (10점만점 기준)

디자인 -  9점: 이름에 걸맞게 블링블링한 폰트와 간결한 구성, 알기 쉬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매력적, 그러나 너무 쓸대없는 메뉴가 부분부분 보이며,

                       약간 횡한 분위기도 들수가 있다.

조작감-   7점: 터치감은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도형그리기 퍼즐인만큼,

                       점을 터치해서 만드는것보단, 점과 점으로 선을 주욱 이어가는

                   터치였으면 더 좋았을듯 싶다.

대중성: - 8점: 영어를 몰라도 플레이는 어렵지 않게 즐길수 있으며, 한붓그리기를 모르는

                       사람은 드문편이니 대중성도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 하지만 문제풀이인

                       솔루션부분을 너무 남발하는 것에 있어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도 존재한다.

가격대비: - 8점: 무료퍼즐이 25개 남은 부분은 유료로 결재해야 하는데, 아주 비싼

                    가격도 아니고, 광고요소도 적은 게임이니 가격대비로도 적정하다.

다양성: - 6점: 오로지 한붓그리기, 그것도 타임제한요소도 없다. 그것뿐이다.

                   타임제한모드나 한수물리기 아이템, 다중적으론 블루투스 모드도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장단점:

 

장점: 블링블링한 디자인.

         누구나 플레이가능한 대중성

         무료로 즐길수 있는 퍼즐개수가 넉넉함

         못 풀어도 풀이과정이 존재

 

단점: 풀이과정이 너무 오픈된것이 단점

         좀 쓸모없는 몇개의 메뉴들

         터치부분의 아쉬움

         다양성 부재.

 

4.마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도형을 완성해내보자!-

 

글루퍼즐의 매력은 역시 두뇌회전에 있다. 이정도면 할수있겠는데?라고 생각한 도형도 막상 해보면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무조건 솔루션을 펼쳐보기보단, 좀더 고민을 해보고, 스마트폰의 편리함도 좋지만, 가끔은 종이와

펜도 곁에 두어 동시에 문제를 풀어보는 오프라인적 재미도 가져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블링블링퍼즐! 글루퍼즐! 부담없이 받아보고 플레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