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sing하니 드라큘라를 잡던 반 헬싱이 떠오르는데 이 헬싱이 아마 그 헬싱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게임 마지막 보스가 드라큘라이니...

Helsing's Fire는 Clickgamer에서 발매한 게임으로(물론 제작은 다른 곳에서 했지만) 많은 유저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맵은 총 3개이고 맵마다 스테이지가 30개씩 있는데 플레이 타임은 생각보다 짧은 편입니다. 

처음 리뷰를 쓰고 나서 지난 업데이트로 스테이지가 좀 더 추가 되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업데이트 전 기준으로, 난이도를 노말로 했을 때 1시간~2시간이면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아~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요.

이럴 때는 난이도를 한 단계 올려보자. 아마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소리가 쏙 들어갈 것입니다^^

게임 방식은 횃불로 빛을 비추고 몬스터의 색깔에 맞는 물약을 사용해서 몹을 제거해나가는 것입니다.

물약은 3종류인데 더 많아졌으면 아마 게임이 매우 힘들어 졌을 것 같네요.

몬스터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몬스터 마다의 특성이 있으므로 다르게 공략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어떤 놈이 활을 쓰는 놈인지, 공격을 당하면 이동을 하는 놈인지 햇갈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우측 하단의 노트를 열면 게임을 하면서 지나갔던 힌트들이나 몬스터에 대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맵의 중간에는 보스가 있는데 보스가 검은 색으로 있을 때는 어떠한 물약을 쓰더라도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아래와 같이 이동을 할 때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색깔이 바뀝니다.

딱히 공략을 하는데는 어려운 점이 없지만 보스전을 할 때에는 액션 게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손을 바삐 움직이여 합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적은 저 여인이 아닐까 싶네요.

몬스터를 잡거나, 맵에 간혹 배치 되어 있는데 공격을 받게되면 죽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난이도도 괜찮고 새로운 방식의 퍼즐게임이라 흥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아 구매자로서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어쨋거나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 번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