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 (Google Earth)

 

손안의 지구

처음 구글어스가 등장했을때 그 좋아하던 게임도 잠시 잊고 세계 곳곳, 아니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다. 구글 어스는 간단한 눈요기(?)로도 좋지만 그 정확도와 정밀함덕에 네비게이션 대용으로도 사용하는 등의 활용도가 높다. 

 

 

구글어스는 가로보기를 지원한다. 가로보기가 와이드하게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본 리뷰는 가로보기를 기준으로 제작하였다. 구글어스는 위성사진을 구형으로 조합하고 사용자가 이를 확대하여 원하는 곳의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어스는 화면 끝 네방향에 동그란 버튼들이 자리잡고 있다. 좌측 상단은 원하는 위치를 검색하는 검색창을 연다. 한글로 입력해도 되고 영어로 입력해도 원하는 위치를 찾아준다. 좌측 하단은 현재 위치를 추적한다. 우측 상단은 보고 있는 화면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위치한다.우측 하단은 구글어스의 설정을 보여준다.

중앙 하단은 위도와 경도, 현재 보여지는 화면의 고도를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off되어있는 옵션이다.

구글 어스는 지구를 돌려가며 세계를 둘러볼 수 있지만 검색을 통해 원하는 위치를 찾아볼 수도 있다. 검색어는 한글로 입력하거나 영어로 입력한다.

화면에는 대안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필자 집주변에 있는 중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Daean이라고 입력해도 검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Daean이라는 해외 지명이 있을 경우 원치 않는 검색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해당 지명이 있는 국가를 함께 검색해주면 된다. (예: Daean Korea)
(에펠탑 또는, Eiffel Tower)

 

 

 

만약 국내에 에펠이라는 장소가 있다면 현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에펠을 찾아준다. 필자는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원하는 것이므로 Eiffel paris라고 입력하거나, Eiffel이라고 입력 후 정확한 주소지를 찾아주어도 된다. ^^ 비록 윗모습이지만 파리 에펠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왠지 에펠탑의 위성사진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사용자는 우측 하단의 설정에 들어가 Panoramio 서비스를 사용해보자. 

 

구글어스는 Wikipedia와 Panoramio서비스를 연동하여 제공한다. 파란색 네모탭(동그라미친 1번)은 Panoriamio서비스이다. 이 탭을 누르면 해당 위치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W탭(Wikipedia)을 누르면 해당 위치에 대한 위키백과사전 정보를 보여준다.

 

   

좌측부터 Panoramio, WIKIPEDIA, 식당 상세 정보 보기 서비스이다. 식당 혹은 구글에 등록되어있는 회사의 정보도 제공된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정보까지는 알 수 없는것이 아쉽다.

 

구글어스에는 우리나리의 숭례문이 건재하게 서있다. 
복원을 시작한 우리의 숭례문이 과거의 멋진 자태를 다시 뽑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해상도가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좌측은 미국 맨하탄을 상공 50m에서 본 모습이고
우측은 우리나라 안양시청을 상공 47m에서 본 모습이다. 5m 가깝다고 하지만 선명도의 차이가 큰 것이 아쉽다

 

 

 

국내 지도의 선명한 화질은 약 400m상공이 적당한 것 같다. 실은 이정도 선명도와 높이도 만족스럽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지나가던 사람 머리끝도 보고싶고 어떤 자동차가 움직이나 보고싶기도 한지라 아쉬운것은 어쩔 수 없다.

Google Earth는..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를 아이폰으로 옮겨온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 다음지도도 국내 사진에 있어서는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지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방대함과 연계 서비스에 있어서는 독보적이다.

 

 

장점 구글 어스는 아이폰 지도어플리케이션의 기본 DB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단점 업데이트를 하기위해서는 전 지구적 업데이트가 필요하므로 원하는 지역에 대한 업데이트가 느린것이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