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히어로 (Guitar Hero)

 

제작사: Activision
가   격: $ 2.99
펌웨어: 3.0 이상

아이폰4와 함께 등장한 바로 그 게임.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7일. WWDC에서 아이폰4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프로토타입 유출 등으로 아이폰4에 대한 대부분의 것들이 공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조금 맥빠지는 키노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역시나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유저 들에게는 행복한 밤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의 발매일이 생각 외로 빠르다는 것도 한몫 했겠죠. 그러나 저에게는 너무 루머(또는 유출)대로 딱딱 맞아들어가는 아이폰4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남들의 눈에는 에피타이저(appetizer)로 보일 만한 작은 소식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미안하지만..) 조금은 어눌해보이는 남자가 어설프게 소개한 게임. 바로 기타 히어로(Guitar Hero) 때문입니다. 지난 락밴드 리뷰에서 이미 현재의 리듬게임의 위치와 기타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나눴으니,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는 않겠습니다. (락밴드 리뷰보기) 아이폰4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기타히어로. 이미 락밴드와 탭탭 시리즈가 양분하고 있는 아이폰 리듬게임계에 기타히어로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까요.. 락밴드와 탭탭리벤지.. 그리고 기타히어로는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락밴드와 탭탭리벤지..
지난 리뷰에서 극찬했듯이.. EA 락밴드 for IPhone 은 정말 잘만들어진 리듬게임 입니다. 물론 오리지날 콘솔의 그 열정을 모두 느낄수는 없다 할지라도, 이 조그만 아이폰에서 기타, 베이스, 보컬... 그리고 드럼플레이 까지 콘솔버전의 기본적인 플레이를 무리없이 완벽히 이식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러나 락밴드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수록된 곡들의 장르가 한쪽으로 편중되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메탈 등 좀더 격렬한 음악이 없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미국 등에서는 가볍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도 큰 인기를 얻긴 했지만, 리듬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골수팬들은 좀더 어려운 곡들을 플레이할 때,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메탈 등의 장르는 빼놓아서는 안될 중요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락밴드는 이부분에서 미흡한 면이 많았습니다. 더 나아가, 생각외로 수입이 짭잘치 못했는지.. DLC 등록도 거의 중단이 되고 맙니다. DLC 지원으로 유명한 락밴드였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반면, 탭탭 리벤지 시리즈는 메인 타이틀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DLC 를 꾸준히 등록해주고.. 그 중에 상당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미약한 가수들의 홍보, 타 애플리케이션의 무료버전 체험유도 광고 및 인기아티스트의 리벤지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상당히 영리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탭탭리벤지 시리즈의 입지를 단단히 했습니다. (참고로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 도 무료로 제공되었답니다~)

그렇지만, 탭탭리벤지 시리즈는 아류작으로서의 한계를 전혀 벗어나지 못해 게임 골격은 그다지 훌륭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리듬게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부터 갖추지 못했습니다. 플레이어가 노트를 성공적으로 터치를 했는지.. 아닌지를 불문하고 음악은 그대로 연주가 됩니다. 즉, 플레이어의 연주(입력)가 음악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리듬게임이 기본적으로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게임이라면, 이 점에서 탭탭리벤지는 큰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곡을 대량으로 뽑아내서인지 노트구성이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화려함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배경과 노트가 뒤엉켜 플레이어가 노트를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 수준으로 비쥬얼 역시 난잡한 면이 있었습니다. 탭탭리벤지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무료 내지는 저렴한 게임일 경우에 가격대비 측면에서 후한 평가를 받는 것이지.. 락밴드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한다면, 완성도는 크게 쳐진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락밴드 + @ = 기타히어로
그렇다면 이제는 기타히어로가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리지날 콘솔버전의 락밴드와 기타히어로가 집나간 아버지(하모닉스) 덕에 배다른 형제 게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가 거의 닮아 있는 것처럼 아이폰의 기타히어로도 락밴드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거의 모든 플레이 방법이 동일하지만, 기타히어로는 아이폰 버전이 만들어지면서 새롭게 추가된 것이 있는데 바로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유효한 노트까지 밀어입력하는 노트(이하 swipe)입니다. 주로 리프 등에서 많이 쓰이는 swipe 노트 덕에 특정음이 반복되는 부분에서는 마치 실제로 피킹하는 듯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주며, 탭과 홀드, 그리고 슬라이드 외에는 새로운 연주방법을 추가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타히어로는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어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타히어로에서는 콘솔버전과 같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성별 외에 얼굴형태부터 헤어스타일, 복장과 각종 악세서리까지 선택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기타히어로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콘솔버전에 비해서는 그 복장 및 기타 아이템의 수가 훨씬 적고, 체형 및 문신 의 설정은 아예 불가능 하지만, 대부분의 그것들이 모두 색상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어느정도의 센스만 있다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는 즐거움 자체가 퇴색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캐릭터의 복장 및 헤어스타일 등은 플레이어의 레벨 또는 챌린지를 통하여 언락이 되기에, 항상 반복적으로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게임을 즐길수도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볍게 아무생각없이 음악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어떤 목표를 두고 도전하는 것도 게임을 즐겁게 즐기기 위한 하나의 룰 이니까 말이죠.






화려하고.. 화려하다.
이러한 캐릭터가 단순히 메인화면에서만 등장하는 용도라면, 무의미 하겠지만, 기타히어로에서는 게임 내에서 여러분의 캐릭터가 실제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마치 TV 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의 카메라 워킹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가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캐릭터 꾸미기에 대한 동기를 확실히 부여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플레이어 스스로가 신나는 락음악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가 된다는 기타히어로의 게임컨셉과도 잘 들어맞어 보입니다. 락밴드가 화면 상단에 매번 같은 애니메이션만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던 것에 비하면, 기타히어로의 그것은 락밴드보다 훨씬 월등해 보입니다.(단 3Gs 이하 모델에서는 정지화상이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수준으로만 캐릭터를 감상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한, 스타파워게이지가 축적되거나, 스타 랭크가 올라갈때마다 강렬한 이펙트 음으로 플레이어에게 이를 알림과 동시에 흥분을 고조시키고, 특히 스타파워가 발동되었을때는 주기적으로 스테이지가 번쩍이는 등의 연출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에 좀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각적인 화려함을 무조건 좋다고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록, 눈과 손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노트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화려함으로 인하여 노트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는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플레이할 경우 스타파워 발동시의 반짝이는 효과가 눈이 부셔서 빈번히 하나둘씩 노트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Streak 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이다보니 이런 상황은 플레이어에게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추후에 옵션으로 본래 시리즈의 불투명한 프렛보드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n Game Store. 그리고 수록곡 이야기..
서두에 락밴드의 가장 아쉬운 점이 수록곡이었다는 점에서 기타히어로에 대한 제 개인적인 만족감은 대단히 큰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곡인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 Rolling Stones 의 "Paint It black" 을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 들의 명곡을 기타히어로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불법복제가 심각한 플랫폼인 만큼, 이부분을 고려했는지 게임은 단 $ 2.99에 제공되는 대신 기본 수록곡은 단 6곡으로 이후는 추가로 DLC 팩을 구매해서 즐겨야만 합니다.


수록된 6곡은 위와 같으며, 3개의 곡으로 이뤄진 DLC 팩을 각각 $1.99에 구입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DLC 팩은 특정 아티스트 들의 곡을 모아놓거나 비슷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에 내장되어있는 스토어에 들어가 각 DLC 팩에 수록된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를 보거나 미리듣기가 가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콘솔버전에서는 당연스레 지원이 되는 기능들이 었지만, 락밴드에서는 지원되지 않았으니까요.(탭탭리벤지는 퀵타임플레이어로 미리듣기를 제공하긴 했습니다.)



여튼 락밴드가 특정 장르의 곡에 편중되어 있었다면, 기타히어로의 경우에는 출시 직후라 그 절대적인 양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하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Darkest Hour 같은 메탈 밴드들의 곡도 수록이 되어있으니까요. 그 외에 기타히어로5 본편 및 DLC로 등장한 적이 있던 Protest the Hero의 "Limb from Limb" 라든가..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AFI의 "Medicate" 및 Silversun Pickups 의 "Substitution"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수록곡 미리들어보기
(저작권을 고려하여 게임/홈페이지에서 미리듣기 부분만 사용하였습니다. DLC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Rolling Stone - Paint it Black
   AFI - Medicate
   Darkest Hour - The Tide
   Rise against - The savior
   Breaking Benjamin - The diary of Jane
   Silversun Pickups - Subtitution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 난이도
기타히어로의 난이도는 Expert 기준으로 콘솔버전의 Hard에 살짝 못미치는 수준의 노트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작은 화면에서 즐기는 게임이다보니 역시 성인 남성의 손으로는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락밴드 for IPhone와 비교하면 락밴드에서는 가장 어려운 Hard 난이도가 기타히어로에서는 Easy 와 Medium 사이 정도라고 보여집니다.(Easy, Medium, Hard, Expert 난이도로 구성)
 이렇다보니 Extreme 난이도를 가진 곡들을(모두 메탈) Expert 모드에서 플레이하면, 정말 처음에는 따라가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줍니다.(기본 수록곡에는 Extreme 난이도의 곡이 없습니다)



단, 그렇다고하여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위 난이도로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히 기타히어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으며,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점차 난이도를 높여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4단계로 이뤄진 기타히어로의 난이도는 초심자 유저뿐 아니라 처음부터 어려운 곡들을 플레이하고자 하는 유저들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 안배를 잘 해뒀다는 느낌입니다. 락밴드는 처음 플레이할때도 최고난이도가 너무 쉬워 뭔가 실력을 늘려가는 재미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오히려 큰 장점으로 다가오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락밴드의 Easy 모드 조차도 버거워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겠지만은요.





몇가지 아쉬운 점.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작품이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기타히어로 시리즈도 월드투어 이후에 밴드플레이가 도입되었음에도 그 이전 시리즈와 같이 보컬과 베이스가 포함되지 않고 기타와 베이스 플레이만을 지원합니다. 물론 락밴드 for IPhone 에서도 보컬플레이는 있으나마나 한 수준으로 처절하게 나왔다지만, 기타히어로에서는 마이크를 이용하여 보컬플레이를 지원함과 동시에 기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드럼플레이를 지원했으면 훨씬 더 폭넚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뇌리에서 사라지질 않습니다.(그만큼 멋진 게임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신 기타/베이스 파트가 없이 드럼만 나오는 부분에서는 잠시나마 드럼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타/베이스 플레이 공백을 메우는 수준이지만..)




또한, 역시 탭탭리벤지는 당연하고 락밴드에서 조차도 지원되지 않은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각 파트별 사운드 볼륨 조정이 불가합니다. 이는 달리말하면, 기타, 베이스, 보컬, 드럼 사운드가 각각 분리되어 녹음된 후, 한번에 재생하여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한번에 녹음이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훨씬 열세하기에 제작비 측면에서의 문제 또는 하나가 아닌 넷의 사운드를 동시에 재생해야하는 스펙적 부담에 대한 조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운드를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점도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게임리뷰에서 항상 언급하는 부분인 것 같지만, 기타히어로에도 멀티플레이가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했으면 하는 바램은 커녕.. 블루투스 등을 이용한 근거리 멀티플레이도 지원되지 않는 점은 기타히어로에 가장 큰 헛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은 기타히어로를 혼자서만.. 또는 리더보드에서 스코어 경쟁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으니까요.

You ROCK~~!!!
현재 아쉽게도 앱스토어에서 기타히어로의 평점은 생각보다 좋지 못합니다. 어느 애플리케이션에서나 마찬가지로 크래쉬 문제를 호소하는 유저들...외에는 대부분이 수록곡이 6곡이라는 점에 대한 불만입니다. 자랑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20년 넘게 게임을 즐겨오면서 아이폰 유저들처럼 라이트한 성향의 게임유저들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쁜 의미는 아니고.. 결국에는 게임기가 아닌 핸드폰이기에 발생하는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료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도 생각외로 많고, 대부분이 $0.99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폰 유저들에게 $2.99에 단 6곡만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게임은 어쩌면 값비싼 게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분들에게는 기타히어로 구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대가를 더 지불하더라도 그 대가만큼의 더큰 즐거움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질러보세요. 기타히어로는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게임입니다. Queen, Rolling Stones 등 최고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연주해보는 대가로 이정도를 지불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리듬게임 or 락 매니아들은 말이죠.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이다보니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간만에 정말 길다긴 리뷰가 나와버렸군요.(일요일 점심먹고 시작해서.. 밤 11시쯤 마무리 됐으니.. 대략 7~8시간 걸린듯 합니다. 음악도 따로 따와서 편집하고 뭐하고..하는 시간까지..;;) 내용이 길어지면 그만큼 글의 촛점이 흐려지게 마련인데.. 독자분들께 하고싶은 이야기.. 그리고 기타히어로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장문의 글이 쓰여지면 늘 그렇듯이 조금씩 읽어보고 수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꼐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상 리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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