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베풀고 살까요? 나름 저도 가족, 친구, 회사동료들에게 잘해주는 편이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깔려 있었는데 이 어플을 깔고 해보니 실제 제가 상대방이 느낄수 있는 배려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어플기획은 인맥관리라고 나와있는데, 그렇게 거창하게 볼것은 없고 단지 마니또 정도의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제가 어플 설치해서 좀 의식적으로긴 하지만 해봤는데 의외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더군요.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번더 신경을 써보면 어떨까요. 

맨 처음 어플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배경화면도 참 착하죠?

여기서 상단의 +버튼을 눌러 내가 착한짓(?)을 할 사람들을 저장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각각의 카테고리에 맞는 사람들을 지정해서 넣을수 있습니다.

그룹은 /가정,친구,일/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룹을 추가할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좀 아쉽죠.

리스트를 작성한뒤, 해당인을 터치하면 파란색으로 바가 생기고 하단에 Mark Happy라는 문구가 뜨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인에게 꽃이 하나씩 부여됩니다. 하루에 한사람에게 할수 있는 마크 한도는 3개까지입니다. 

엄청난 센세이션은 아니지만, 나름 주변사람에게 의식적으로나마 좋은 일 하게 해주는 착한 어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