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레트로

 

미국

0.99

 

 

요즘 페르시아의 왕자 하면 이거라도 하더군요.

 

 

와 이런 고퀄리티 게임이 아이폰에?

것두 $0.99 ?!

 

 

 

 

아니죠

 

이건 게임이 아니라 일종의 공략, 숨겨진 뭐시기를 찾는 동영상 이라더군요-_-

 

소개화면에 있는 이 간지남은 아이폰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 6.7 추가

3D 페르시아 왕자 어플도 있긴 있었네용;

 

 

 

 

 

 

 

 

아쉬울 건 없습니다.

사실 저게 무슨 페르시아의 왕자인가요.

우리에게 페르시아의 왕자하면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죠.

그 옛날, 5.25인치 디스켓을 넣고 돌리던 그 게임.

 

 

 

 

오오오오오오오

 

 

이 게임 제가 중딩때 컴퓨터 학원 (베이직 배우던 기억이 ㅠㅠ)에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픽은 일신! 무려 칼라입니다.

하지만 구성은 똑같으니 향수 풀풀 납니다.

 

 

요즘 게임처럼 5분씩하는 오프닝 동영상 없습니다.

단 한장으로 모든 것을 알려주네요.

 

모래시계 -> 시간제한

여자 -> 구할 사람

남자 -> 나쁜놈

 

과연 지금 게임과 테이스트가 다릅니다.

명료해요 ㅎㅎ

 

 

조작은 이와 같습니다.

좌우와 상하가 따로 나뉘어 있는데, 이게 상당히 편하군요.

칼질, 메달리기, 걷기등의 세세한 컨트롤은

화살표 옆의 파란색 작은 버튼을 터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을 얻던 장면.

지금이야 순식간에 먹지만, 처음 이 게임을 할 때는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게임 답게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1스테이지에서만 죽을 위기가 몇 번인지 몰라요.

전 옛날에 분명히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져 죽고...

 

 

 

찔려 죽고..

 

이 외에도 수도 없이 죽었네요-_-

 

 

 

중단 세이브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스테이지는 지정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점수는 이렇습니다.

 

별 1이 많은 이유는 대부분 컨트롤 때문인데,

붙어있는 방향키끼리 혼선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점은 아쉽지만 유저가 극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옛날 그 게임과 똑같습니다.

더럽게 느렸던 점프 판정이며, 실수로 뛰었다가 떨어지는 발판이며,

짜증나는 위치의 스위치까지 완벽 구현 했습니다.-_-

 

옛 추억에 잠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플레이 해보심이 어떨까요.

 

 

 

 

박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