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크로프트 (Undercroft)

 

 

 

 

 

고전 게임 마이트앤매직이라는 작품을 기억하는 올드 게이머에게 이런 게임은 일종의 선물 같은 느낌일 것입니다. 선물도 이런 선물이 없겠죠? 언더크로프트 작품의 특징은 역시 1인칭 시점입니다, 4인의 동료들이 서로의 보조를 맞추며 위기를 헤쳐나가고 세상을 구하는 그런 판타지 RPG입니다. 세상을 구할지는 엔딩까지 못본 저에게는 좀 과장이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은 EPIC(서사시) 구조를 띄고 있으므로 그렇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AGA(북유럽신화) 라는 장르와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곘죠?

 

 

 

 

아무튼 별거 아닌 찌질한 초보 모험자들이 모여서 어느샌가 거대한 악을, 거대한 괴 생명체를 상대로 싸우는 전설의 용자가 되는 것이죠 ^^* 이런 로망은 어린시절 추억으로 가진 분들도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런 RPG 타입의 게임을 원래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게다가 게임 자체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시간때우기로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

 

 

게임은 별거 없습니다.

시작, 불러오기, 옵션, 도움말, 다른 게임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총 4명이죠.

귀찮으면 한방에 랜덤 파티를 생성 할 수도 있죠.

 

 

 

 

캐릭터 생성에 사용되는 얼굴이 한 페이지 입니다.

쓸만한 얼굴은 없어보이네요 -_-ㅋ

 

 

 

 

이름도 쓰기 귀찮으면 랜덤입니다!

이름짓기가 가장 어렵죠 ㅋㅋ

 

 

 

 

직업은 전사, 마법사, 성직자, 소환사, 암살자 입니다.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4명을 구성해보죠. (4명 다 전사로 할 수도 있지만 효율이 떨어지곘죠?)

 

 

 

 

이분 얼굴이 마법사같으니 마법사로 하고 힘은 쎄보이니 힘에 특성을 주죠 -_-ㅋ

힘, 민첩, 체력 밖에 없으니 -_-ㅋ 이것참 마법사를 위한 능력치가 뭘까요? ㅋㅋ

 

 

 

 

스킬은 파이어볼이죠! ㅋㅋ

후일담이지만 MP가 모자라서 파이어볼도 쓰기 힘들더라구요...

 

 

 

 

이렇게 하다가 귀찮아서 일단 랜덤으로 파티를 완성해 봤습니다.

얼굴들이 참 용맹하네요... -_-ㅋ

 

 

 

 

게임 진행은 이렇게 보입니다. 턴제로 한 명씩 공격등의 액션을 취하고

이동은 모두 다 함께 하는 것이죠~

일심 동체랄까요... ?

 

 

 

 

지도를 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위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방향치 길치인 분들에게 1인칭은 쥐약이죠? ㅋㅋ

그런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NPC들의 모습입니다.

이름이 타운스 우먼(마을 여인) 이네요~

말을 걸어 볼까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안녕 여행자? 동쪽을 향하고 있나? 나의 늙은 숙모를 만나서 내 마음을 전해주지 않을래? 그저 내가 그녀와 함께 여기서 살고 싶다고 밀헤주면 된다구. 숲에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하니까 말야~ 라고 하네요.

요렇게 다양한 퀘스트를 NPC들이 던져줍니다. (가만 보면 이런 게임의 주인공은 참 잡놈 마당쇠인듯...)

 

 

 

건물로 가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관에서는 100원에 쉴 수 있고, 거래도 가능하고, 대장간에서는 무기나 아이템을 사고 팔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총평 : 던전 RPG의 로망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영어 울렁증이 없는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아이폰으로 RPG게임 뭐 없나 찾으신다면 한번 즐겨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림체는 아쉽지만 게임만 보고 즐기시길...

 

 

장점 : 무료 게임이면서 본격적인 RPG게임입니다.

 

단점 : 추억이 없거나 영어를 싫어하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