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렸을 때 슈퍼마리오와 함께 가장 재밌게 즐겼던 액션 아케이드 게임..

소닉 더 해지옥 4 에피소드1 이다.. 어렸을 때 인터넷이 유통되지 않는 시절에 슈퍼마리오와 소닉을 즐겨 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소닉은 만화영화로도 나올만큼 소닉이란 타이틀이 워낙 인기가 많았다..

소닉4-에피소드1은 이전에 나온 소닉1, 소닉2의 후속작 이라고 한다. 소닉1과 소닉2가 2d 도트 그래픽으로 출시됬다면,

소닉4-에피소드1은 3d 폴리곤으로 제작되어 좀더 최신게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에 들어가기전에 다음과 같이 4가지 플레이 존을 선택 해야한다. 이 4가지 존에는 각각 4가지 스테이지가 들어가 있는데 3개는

일반 스테이지이고, 1개는 보스와 1:1 전투를 벌이는 스테이지이다. 각 존은 평지지역, 사막지역, 라스베가스지역, 기계지역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래서 결국 총 16가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수 있는데 가격에 비해서는 스테이지가 꽤 적은편이라 조금 아쉽다;;

그래도 다행히 난이도가 어려운편이라 플레이타임이 그리 짧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일단 가장 쉬운지역인 평지모드부터 플레이 해봤다. 소닉1,2에 비해 3d 폴리곤으로 제작되어 비쥬얼적으로 훨씬 구미가 당겼다ㅋ

조작법은 왼쪽 방향키, 오른쪽 점프키로 이루어져 있고 터치게임인데 반해 굉장히 조작이 잘 먹히기 때문에 거의 조이스틱으로

플레이 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자유자재로 소닉을 움직일 수 있었다.

역시 소닉게임답게 빠른 스피드감이 일품이였다.. 아이팟 3세대와 4세대 모두에서 끊김없이 쾌적한 속도를 보여주어

게임기로 소닉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역시 콘솔게임으로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인만큼 완성도가 굉장히 탄탄 하였다..

이렇게 롤러코스터에서 나옴직듯한 베베 꼬인 지역도 빠른 스피드로 재빠르게 이동해가는 소닉..

이렇게 시원시원한 속도감이  이 게임의 최고 매력포인트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데 걸린 시간을 가지고 기록경쟁을 벌일수 있는 점도 소닉이 가진 장점 중 하나이다..

줄타기 같은 어드밴쳐적인 요소들도 아주 많다..

소닉에서는 동전을 조금이라도 먹어두어야 죽지 않는다는것을 잘 알것이다

적에게 부딪혀 동전이 날라 갔을 경우에는 재빨리 회수해 원상태로 복귀시켜 주자..

빠르게 달리다보면 이렇게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달릴수도 있다..

빨리 달리면 달릴수록 점점더 스피드가 붙어 소닉이 정신없이 움직이게 된다..

속도가 빨라지다 보면, 컨트롤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이것을 초감각적인 컨트롤로 해쳐나가게 되면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수없는 마하속도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게임 곳곳에 위치한 게임박스를 부수게 되면 여러가지 버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 화면상에 나와있는 버프는 무적모드가 되는 버프이다..

소닉 주변에 반짝반짝하며 위치한다..

라스베가스 지역에서는 이렇게 대포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핀볼같은 장애물에 부딪혀 여기저기 팅겨 나가기도 한다..

스테이지마다 게임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기계지역 스테이지..

초반에 플레이 했던 평지지역은 난이도가 굉장히 쉬웠으나 나머지 지역들은 난이도가 상당하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장애물들이 등장하여 재미를 주고 다른 아케이드 게임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다..

역시.. 검증된 게임이라 그런지 게임성이 뛰어나다~

소닉4-에피소드1에서는 카오스 에메랄드 7종을 모두 모으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 할수 있다..

동전을 50개 이상 먹으면 슈퍼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는 버튼이 생긴다고 한다ㅋ

이것이 바로 슈퍼소닉으로 변신한 모습..

황금색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이.. 왠지 엄청 강해진듯한 느낌..;;

슈퍼소닉으로 변신하면 무적모드와 마찬가지로 적에게 맞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트렙이나 낙사로는 죽는다...ㅠ,ㅜ

아이폰 고유의 중력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특수 스테이지...

주의!! 무의식 적으로 조이스틱 설정으로 아이폰을 아무리 옆으로 돌려도 소닉은 제자리... 조이스틱을 돌릴것 !!!

에피소드1의 앤딩 장면...  소닉이 마지막을 장식한다..ㅎ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