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3대 게임회사중 하나인 게임빌의 베이스볼 슈퍼스타 시리즈의 최신작.

베이스볼 슈퍼스타 2011이 아이폰으로도 제작 되었습니다. 다른 야구게임과 어떤 차별성을 보여주며,

어떠한 재미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과 달라진점? 크게 달라진점 이라고 꼽자면, 게임센터를 지원한다는것!

그래픽은 이전시리즈와 같은 2D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작보다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작은 그냥 머리만 큰 캐릭터라고 본다면, 이번시리즈 에서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체형을 조금더 발전시켜서

보는이를 더 즐겁게 해줍니다.

 

우선은 설정부분 입니다. 게임의 속도 조절, 배경음과 효과음을 끄고 켤수 있으며,

언어는 한국어, 영어를 지원합니다. 또, 진동 설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설정 에서는, 투구, 주루, 송구, 전광판에 대한 설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데이터 관리에서는,  나만의 리그 초기화, 시즌 모드 초기화, 에디트 초기화 설정이 있습니다.

자신이 초기화를 원하는 부분만 선택할수 있다는것 또한 장점입니다.

 

 

 

게임을 빠르게 즐길수 있는, 일반모드로 게임을 시작해 봤습니다.

처음에 주어지는 팀은 총 10개이며, 여러가지 모드에서 우승 또는, 조건을 만족할경우

추가로 팀이 생성됩니다. 모두 생성되었을 경우에는 15개의 팀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름은 다 친숙한 이름들 이죠? ^^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팀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팀도 선택해 주고, 게임을 하게될 야구장을 선택하게 됩니다.

맵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디자인적으로 크게 바뀌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선택한 팀의 홈구장에서 뛰는게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마선수 시스템 입니다.

위에보이는 캐릭터는 마투수, 아래 캐릭터는 마타자 입니다.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캐릭터가 생깃것처럼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마투수는 마치 마술이라도 부리는것처럼 공을 어디로 던지는지 알수 없게

마구를 던지고, 아래 캐릭터는 간호사 캐릭터 인데, 오른쪽 스크린샷처럼 엄청큰 주사기를

야구 베트로 사용합니다. 더욱 강력한 투수, 타자로 한방에 역전을 할수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계속해서 마구, 타자를 칠수 없으니 꼭 필요한 상황에 쓰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마선수는 레벨이 존재합니다.

마선수의 레벨을 올릴수록 능력치가 상승하며, 필살기를 쓸수있는 횟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G포인트를 필요로 하는데, G포인트는 하루에 한번, 게임을 시작할때 받을수 있고,

유료결제를 통하여 포인트를 구매 하실수도 있습니다.

 

 

설정마다 다르지만, 몇회부터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할것인가 정할수가 있는데,

제가 게임을 할때는, 6이닝까지 컴퓨터가 대전을 하고, 7회부터 플레이어가 조작을 할수 있는 설정을 했습니다.

이로써 7회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 되는것 입니다.

1회부터 9회까지 모두 플레이 한다면 상당히 피곤하고 지루해질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크린샷.

상대방이 공을 던지면 타이밍을 잘 맞추어, 오른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서

야구 베트를 휘두르시면 됩니다.

 

오른쪽 스크린샷은 수비진영인 상황에서 투수의 여러가지 스킬입니다.

여러가지 스킬을 선택하고, 포인터를 조절하여 공을 던지면 됩니다.

하지만 포인터는 한번 지정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게 되는데, 이렇게되면 공이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게 되므로,

최대한 Safe zone 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1회에 4점, 4회에 1점 총 5점으로 제가 이기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하지만 6회까지는 컴퓨터가 진행 하였으므로 제가 낸 스코어는 0점이죠.

 

 

컴퓨터가 마선수를 꺼냈습니다.

이에 맞서기위한 저의 포인트카드 마선수 마술사 입니다.

저 컴퓨터의 마선수는 발차기를 사용하여 공을 치게되는데, 그 연출이 장관입니다.

아실지 모르지만, 세가세턴 CF에서 세가탄 사시로가 베트를 들고있다가 공이 날라오는 순간

발차기를 했던 장면이 생나는 연출이었습니다.

 

 

홈런은 어느게임든지 통쾌하고 짜릿한 맛이 있죠.

하지만 슈퍼스타 베이스볼 2011에서는 홈런을 칠때나오는 "홈런~" 이라는 효과음이 임팩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타격음 만큼은 홈런배틀 3D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입니다.

게임은 결국에 9:4로 제가 선택한 타이거즈팀의 승리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게임을 마치고나면 나오는 결과 입니다.

연타석히트, 홈런, 기타 등등 여러가지 결과를 보여주게 되는데,

자신이 기록한 모든것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기존에 입력되어있던 업적을 몇회나 만족했는지에 대한

결과만 보여주게 됩니다.. 조금더 전문적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이폰 게임으로 이러한 수준의 게임이 나오려면 상당히 많은 용량과 데이터베이스를 요구하겠죠.

 

 

유료아이템인 G포인트. G포인트는 마선수의 레벨업, 아이템 구입 등 여러가지에 사용되며,

광고를 삭제할경우 4.99달러를 주고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보더라도 뭐 크게 손실될것은 광고를 받아오는 데이터비용이니,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모바일 게임도 부분유료화 라는것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만의 야구단을 꾸릴수도 있으며, 자신이 직접 선수가되어, 하나의 팀에 속되어 게임을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감독이 될것인지, 선수가 될것인지 그것은 플레이어의 선택.

하지만 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팀원들의 사기와 팀의 평판등 상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게 됩니다.

 

 

 

 

 

장단점

 

장점 : 전작에 비해서 발전한 그래픽과 게임성.

         팀을 꾸려나갈수도, 선수가되어 팀에 속될수도 있다.

         데이터를 선택한 부분만 초기화 할수있다.

         유료아이템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지 않아, 무료로 즐길수 있다.

 

 

단점 : 자신의 팀을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할수가 없다.

          팀의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 (로고 교체 등등)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