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프론트 : 콜리젼 (Starfront: Collision)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스타프론트입니다.

전략시뮬레이션이구요.

 

대충 설명을 보니,

무료로 다운받지만 챌린지를 위해서 풀버전을 결제해야 하는시스템이군요.

아마도 크랙어플에 대항해 요즘 뜨고있는 내부결제방식이 대세인듯 합니다.

 

풀버전은 6.99 달러입니다.

 

우선은 아이튠즈 사진을 첨부합니다.

 

 

24개의 건물, 30여종의 유닛

20개의 미션과 스커미시 모드

얼음, 죽은땅, 지하등등의 5가지 환경을 제공하고

로컬과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4인이서 즐길 수 있다는것 같군요.

영어가 짧아 맞는 설명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글화되어있고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입니다.

 

 

좌측상단의 버튼은 일시정지와 매뉴를 불러오는 버튼입니다.

상단의 자원과 인구수 표시는 좌측부터

운석광물, 전력, 인구수입니다.

두가지 자원은 모두 해당자원위에 건물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이는 3종족이 동일합니다.

자원건물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투입일꾼을 늘려 채취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인구수는 본진건물업그레이드를 통해 늘릴 수있습니다.

 

좌측 하단의 세로로 된 스크롤바는 스타크래프트의 home/end 버튼과 같이

줌인 줌아웃을 제공합니다.

 

 

좌측 중앙의 화살표는 부대지정 매뉴입니다.

두 손가락을 멀티터치해 부대를 선택하고

좌측 중앙 화살표를 눌러 숫자를 클릭하면 부대지정이 됩니다.

부대지정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대숫자를 오래 누르고있으면 해제되며

선택해제는 좌측하단의 x버튼을 눌러 선택해제 가능합니다.

화면 전체 선택은 x버튼 옆 버튼으로 전체선택하며

그 오른쪽 크로스헤어는 상황알림 지역으로 이동해주는 버튼입니다.

 

우측의 매뉴는 상단부터

건설/스킬/순찰/방어

입니다.

 

건설매뉴는 일꾼과 건물에서 볼수 있으며

일꾼은 건설, 건물은 생산을 표시합니다.

하단의 순찰은 스타크래프트의 패트롤과 같이

현재 유닛이 위치한 곳에서 순찰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두 지점을 반복이동하며 순찰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어는 스타크래프트의 홀딩과 같습니다.

 

하단우측의 푸른색 바는 현재 선택된 유닛의 종류와 수를 표시합니다.

 

우측상단의 미니맵은 클릭하면 해당 지역으로 바로 이동가능하며

미니맵옆의 화살표를 눌러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두번째 스킬버튼입니다.

다양한 스킬/마법 유닛을 한부대로 지정이동중에

필요한 스킬을 저 두번째 버튼을 누름으로써

한번에 모아볼수있고 사용가능합니다.

 

 

 

---------------------------자 여기까지가 아이튠즈에서 제공했던 스샷입니다. 지금부터는 직접 실행해 보았습니다.-----------------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당연히 유료결제 해주었습니다. 저는 돈이 썩어나니까요 (포풍눙물이다...ㅠㅠ아침식사로 라면먹은주제에..)

 

옵션에서 조작에 대해 설정할 수 있군요.

 

 

다양한 언어지원, 물론 한글지원입니다.

싱글플레이

매우 중요한 멀티플레이입니다!!

두근두근

사용자 지정게임을 눌러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맵이!!!!(금방 맵에 익숙해지기 좋은 갯수군요. 추후 다양한 맵을 업그레이드 해주었으면 합니다.)

 우측사진은 종족선택이구요. 좌측은 호스트를 개설한 모습입니다.

팀전을 지원하는군요 우오오

이겜역시 업적시스템과 같은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종족스샷을 잘못 찍어 미리어드가 안나왔네요.

그냥 저그 태란 프로토스라고 보셔도 될듯

미리어드는 저그와 흡사합니다.

 

 

사실 스샷을 많이 찍어서 미션하나를 수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했는데

여기선 이미지를 돌리고 크기를 일정하게 설정하기가 어려운데다

사진을 하나씩 일일히 경로를 찾아가 불러와야하는점에서 여기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ㅠ.

스샷을 70여장을 찍었는데 말이죠 ㅠㅠ.. 노가다군요 ㅋ

 

 

 

 

 

총평 :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지원과 줌인 줌아웃은 분명한 3d게임이라는 느낌을 주며

         아이폰에서도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훌륭한 UI 를 제공하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크랙어플을 방지하는 결제방식으로 순정사용자들이 결제를 후회하지 않고 당당히 누릴수 있다는점역시

         순정사용자들에겐 희소식이군요.

         이미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 나와있었지만 해보지는 않았고

         모바일게임으로 이정도 수준의 구현이라면 앞으로 출시될 대작 시뮬레이션게임들이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지 짐작이 갑니다.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의 시초가 될 수 있을것 같은 점과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에서도

         훌륭한 조작성을 보이고 그래픽에서 작은 유닛도 식별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점,

         작은화면에서도 원하는 조작을 대부분 가능하게 한 인터페이스에서 매우 만족하여 10점을 주었습니다.

 

 

장점 : 다양한 지형구성과 화면전체선택, 종류별 선택, 상황발생지역으로 바로 이동, 부대지정, 부대해제, 순찰, 가드

         미니맵, 줌인줌아웃, 드래그 등의 인터페이스 지원은 작은 아이폰에서도 아이패드 못지않은 조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매우 깔끔하며 화면에 랙은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훌륭한 튜툐리얼 미션으로 게임진입시 진부한 설명서를 읽지 않고 직접 조작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유닛별로 상성이 존재하며 방어도는 경장갑, 표준, 중장갑으로 나뉘고

         공격특성역시 어느 장갑에 유리한지 세분화되어있습니다.

         난이도 조정이 가능하며 소수의 유닛조합으로 전투한다는 점은 매우 다양한 전략을 구사가능할것입니다.

         다양한 마법유닛을 한부대로 지정 조작할경우, 우측의 매뉴 두번째 화살표를 이용하면

         사용가능한 마법혹은 스킬을 표시함으로써 조작편의성을 더했습니다.

 

단점 : 3가지 종족이 등장하지만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많이 닮았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빌드오더는 스타크래프트와 웨스트우드사의 C&C 시리즈를 섞은 느낌이며

         생산건물을 부대지정하여 전투와 생산을 동시에 하기위해서는 미니맵으로 왔다갔다 해야하는점은

         좀더 박진감 넘치는 컨트롤을 저해합니다.

         아이패드용 어플이 따로 제공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아이패드 사용자 조차도

         줌아웃의 한계로 일정인구 이상의 부대를 동시에 조작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부대가 30마리만 넘어가도 화면이 가득차기에 소규모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될 듯 합니다.

         인구수는 40으로 한정되어있어 전투스케일이 매우 작습니다. (2:2모드에선 굉장하겠죠?)

         부대지정후 새로 생산된 병력을 부대에 추가하는 기능이 아쉽습니다.

         부대지정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2초이상 부대버튼을 누르고있어야 하는데 매번 지우고 추가하기를 반복하는점이 아쉽네요.

 

 

 

 

 

 

사용후기 : 빠른대전을 통해 컴퓨터와 한판해보았는데요.

 

우선은 난이도를 가장 쉽게 해보았어요. 컴퓨터가 초반 일꾼한기를 정찰을 보내왔고 저는 빠르게 보병 1기 생산하여 제압후

경갑2중갑2 조합하여 일꾼 1기와 적진 언덕아래까지 진출, 일꾼을 포탑으로 변형시키고 치고빠지는식으로 병력을 줄여줬습니다.

(사실 난이도가 쉬움이라 진출했을 당시 적은 뒤늦게 병력생산시설을 건설중이었고, 조금 기다려줬습니다.)

 

최종빌드까지 빠르게 테크를 올리고 모든 유닛을 생산하고 업그레이드해보았습니다.

테란의 고스트와 같은 유닛이 있었는데 항상 은폐상태로 이동하며 스킬은 주변 적을 일시적 무력화하는 스킬을 보유하고있고

공중유닛중 폭탄을 떨구는녀석이 있는데 이 폭탄의 위력이 정말 엄청납니다.

연구소를 지으면 1기로 제한되는 큰 탱크하나가 나오는데 이녀석이 자기몸집 3배정도 사거리로 핵미사일을 쏩니다.

적 건물 본거지에 사용해보니 건물에는 1/4 정도의 체력만 날리더군요. 유닛의 경우 전세역전이 가능해보입니다.

 

요령을 하나 가르쳐드리자면

인구수는 40으로 제한되어있고 일꾼의 경우 생산시설에 투입되면 인구수가 사라지며 시설에 귀속됩니다.(뺄수 없습니다.)

또한 일꾼이 건물로 변태하여 한기의 일꾼으로 여러건물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생산시설의 경우 자원이 다하면 건물을 회수가능합니다. 병력을 35정도선을 유지하며 일꾼으로 추가확장자원을 가져가고

끊임없이 전투와 생산을 연결해주어야 40인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략또한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생산시설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꾼을 추가로 배정할 수 있기에

초반에 빠른 테크로 병력부터 생산해서 일꾼대동 적진 입구를 막고 포탑설치를 하는방법과

빠르게 자원시설업그레이드로 자원을 넉넉히 가져가고 테크를 올려 입구방어 후 한방이 강력한 마법/스킬 유닛들로

전세역전, 생산시설 늘려서 힘싸움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포탑테러도 가능은 할텐데 포탑이 그리 강력한 편은 아닙니다. 1:1에선 강한면모를 보이지만 적병력이 서너기만 모여도

쉽게 제거됩니다.

 

전투중 뒤로빠지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옵션에서 자동공격을 꺼주어야 하는데, 그럴경우 전투돌입에서 더 많은

조작을 요구합니다. 자동공격시 뒤로 빼주기위해서는 이동위치를 길게 눌러주면 강제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