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계부라고 하기엔 너무 기능이 뛰어난 앱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로하스머니 - 이름부터 조금은 심상치 않은 앱인데요, 가격이 2.99불입니다.

가계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가계부라고 하기 보단, 개인용 자산관리 앱??

이렇게 설명해야 좋을 듯하네요.

일단 궁금하신 분은 라이트 버전을 사용해 보시고, 유료를 구입해도 괜찮은데요.

제가 사용해본 돈 관리 앱중 가장 멋있다고 해야하나? 직관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UI 가 상당히 세련됩니다.

주요 기능들이 아래에 홈/탭/검색/보고서/설정 이렇게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 화면에서 전체적인 예산의 지출과 수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예산도 바로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서에 대한 내용 또한 바로 알 수 있으며, 자산 및 계좌 잔액도 입력한 값에 의해서 파악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서 만들어지다 보니, 얼핏보면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한번 사용을 해보면 정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카드사용내역을 바로 붙혀넣기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이게 적잖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지출 대비 수입과 자산 관리 고지서 관리를 한꺼번에 통합적으로 홈에서 볼 수 있으니, 더욱 편리합니다.

음.. 이게 앱이니까. 이정도 가격이지, 아마 일반 PC 용 소프트웨어라면 꽤 적잖은 비용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보입니다.

특히 리뷰를 보니 한국 및 외국 사용자들의 평가가 좋습니다.

앱을 구입할때 한국사용자들은 조금 인색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잡지를 살때 부록이 괜찮은거 있으면, 많이들 사는데, 잡지 가격이 만원이라고 하면, 보통 앱 가격은 0.99 불에서 4.99불 사이가 많은데, 0.99불자리 유료 앱들 한 5개 이상은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유료 앱들은 정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들이 많은데요.

이런 유료 앱들을 구입해 줘야, 개발자들도 앱 개발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뭐 공짜 앱들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국산 앱인 경우 정말 괜찮다 생각되는 앱들이 있으면, 구입 좀 해주세요.

이 로하스머니도 보니 한국에서 개발했더라구요.

기능도 많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나 버그에 대한 통보를 해주면 빠른 시일내에 업데이트 되는 것도 이 앱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