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랭킹 모드와 미션 모드가 주어집니다.

랭킹 모드는 말 그대로 논스톱 다이렉트 무한 스코어 노가다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션 모드는 말 그대로 정해진 일정 조건을 넘기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모드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보라색 상자엔 악마를, 노란색 상자엔 천사를 집어넣으면 됩니다.

시작은 몸풀기로 2~5마리쯤 나옵니다만, 점점 늘어나죠.

10마리쯤 되면 슬슬 막장의 낌새가 느껴집니다.

왜냐면 화면 높이가 3.5 인치 아이폰 화면에서..

지금 천사와 악마 10마리가 내려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걸 일일이 터치해서 드래그로 집어넣기란..

미션 실패.

조금만 해보시면 그게 끝입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스코어가 0 0 이 되면 게임은 끝납니다.

얼마나 빨리 넣으라는 이야긴가..

리뷰 평가

장점                                                                단점

                        1. 단순 심심풀이                                                   1. 극악의 터치 인식

                        2. 아기자기한 캐릭터                                              2. 단 2가지 모드만 지원

                        3. 무료                                                               3. 옵션은 거들 뿐
                                                   

개인적으로 이런 쿠소 게임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이 게임의 문제는 시간이 지날 수록 터치 인식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수많은 천사와 악마를 일일이 터치 -> 드래그 -> 상자에 골인.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스테이지 1은 완전 몸풀기.

스테이지 2는 상승 난이도.

스테이지 3도 살인 난이도.

어떻게 제가 스테이지 3까지 갔는지도 분간이 안 될 만큼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예전에 앱쇼퍼에서 무료라길래 받아놨다가 한 번 하곤 지워버린 앱이었습니다.

※ 당부의 말씀

이 앱을 소개한 이유는 "다운받아서 플레이하세요." 가 아닙니다.

절대 다운받아서 플레이 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올리는 리뷰입니다.

무료니까 혹평은 안 하겠지만, 이만큼 쿠소 게임인 것은 배드민턴 이래로 2번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