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d by Hendrake

 

 

 

요즘에는 상류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사람들도 골프를 많이 친다고 하는데요.

예전같이 골프는 더 이상 사치가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어플은 스틱 골프 (Stick Golf)라는 골프 게임입니다.

하지만 정통 골프 게임은 아닌, 아케이드 방식의 졸라맨(?) 미니 골프 게임입니다.

 

(본 리뷰는 아이폰용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아이패드용도 있습니다.

스틱 골프 HD ($2.99) - http://itunes.apple.com/us/app/stick-golf-hd/id378760463?mt=8)

 

정통 골프 게임이 아니라고 해서 없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드도 있고 바람, 모래벙커, 화염지대 등이 존재합니다.

또한 공을 칠 때에는 각도조절과 파워조절까지 가능하니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림 1. 초기 화면.

 

일단 게임 인터페이스를 익히기 위해 HOW-TO를 터치하면 그림 2와 같이 도움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림 2. HOW-TO 화면.

 

좌우 화살표는 각도를 조절하는 버튼이고, Go! 버튼은 파워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화면 이동은 필드를 터치하여 드래그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어려움 모드의 경우 왼쪽 상단에 바람의 세기가 표시됩니다.

또한 멀티 터치를 이용하여 줌인과 줌아웃이 가능합니다.

 

 

그림 3. 코스 선택 화면

 

플레이를 터치하면 코스 선택화면이 나오는데 난이도별로 4개씩 총 16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난이도별로 차례대로 클리어하여야 (오버파 이내로) 다음 코스가 열리게 됩니다.

 

 

그림 4. 게임 타입과 난이도 선택 화면.

 

코스를 선택하고 나면 홀을 선택해 연습할 것인지 홀을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고, 그 후에는 난이도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쉬움과 어려움이 있는데 쉬움에서는 바람이 불지 않고 어려움에서는 바람이 랜덤으로 붑니다.

 

그림 5. 스코어보드.

 

각 홀마다 Par와 Score가 표시되며 Total 점수가 표시되어 언더파인지 오버파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림 6. 플레이 화면.

 

그림 6과 같이 코스가 진행됩니다. 각도와 파워를 조절해 깃발이 있는 곳으로 공을 때려서(?) 홈 안으로 골인 시키면 되는데요.

실제로는 저런 코스가 존재하지는 않겠지만, 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

 

또한 OpenFeint를 통한 온라인 랭킹 서비스도 지원함으로써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경쟁도 가능합니다.

 

졸라맨이 골프를 친다는 그래픽적으로는 새롭거나 놀라울 것도 없고 단순한 골프게임이라 금새 질릴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 어렵다고 생각한 홀에서 홀인원 했을 때의 기쁨이란!!

 

아래는 공식 사이트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총  평

졸라맨이 골프를 치는 듯한 게임인 스틱 골프 (Stick Golf).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매우 단순한 게임인 것 같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OpenFeint를 통한 온라인 랭킹 서비스도 지원해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모드에서 바람의 영향이 너무 큰데 랜덤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이 복불복이며, 사소한 버그가 존재한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GooD

1. 간단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게임성.

2. 중독성이 강하다.

3. OpenFeint를 통한 온라인 랭킹 서비스 지원.

 

 

BaD

1. (기울어진 지형에서 공이 굴러 떨어지는 때에 다시 샷을 하게될 경우 무한 반복되는 등의) 약간의 버그가 존재한다.

2. 어려움 모드의 경우 바람의 영향이 너무 크다. (바람이 복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