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명 : Lord of The rings: Middle-earth Defense

(반지의 제왕 타워 디펜스)

 

장르 : 게임 ( 타워,디펜스 )

 

제작사 : GlU

 

가격 : 유료 (6.99$) (국외,해외)

 

용량 : 183MB (1.2.0v)

 

별점 :

 

다운링크 :

 

미쿡(미국)

http://itunes.apple.com/us/app/the-lord-rings-middle-earth/id397439596?mt=8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타워디펜스.

 

간편성은 물론 묘한 중독성까지 겸비해서 인기가 참 많은 게임의 장르죠.

 

하지만 타워디펜스의 특징상 스토리를 담기에는 약간 무리죠.

 

이 어플은 반지의 제왕이라는 대 서사시를,

 

타워디펜스라는 장르에 충실하게 담은 상당히

 

매력적인 어플입니다.

 

 

진행 방식은 다른 타워디펜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게임 모드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스토리 모드, 다른 하나는 챌린지 모드입니다.

 

챌린지 모드는 맵, 지을 타워(영웅,유닛)를 선택하여 진행하게 되며

 

스토리 모드의 클리어 정도에 따라 사용가능한 유닛이 달라집니다.

 

난이도는 스토리 모드보다 좀 더 어렵고, 웨이브 수가 많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반지의 제왕 원작의 스토리가 그러하듯

 

반지 하나를 버리기 위해 긴 길을 원정하게 됩니다.

 

각 접전지 별로 스테이지가 나누어져 있으며

 

각 스테이지 별로 난이도가 세개로 나뉘어져있어서

 

 매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원하는 데로 골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이 끝나면  

 

각 스테이지가 품은 스토리가 글로써 표현되며 게임이 시작됩니다.

 

 

 

 

 

적이 몰려올테니 타워를 지어야겠죠?

 

공격타워는 파란색 원에 지어야하며

 

바리게이트 형 건물은 노란색 원에 지어야합니다.

 

이 게임에서 적을 막기위해서는 공격건물을 짓는 것 외에도

 

바리게이트라는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요.

 

유닛을 지을 때는 골드가 소비되며 바리게이트 건물을 지을 때는 목재가 소비됩니다.

 

바리게이트에 대한 정보는 바로 밑에 적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반지의 제왕이라는 대 서사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고퀄리티의 동영상 삽입까지는 아니더라도

 

글과 타워들의 연기(?)로써 꽤나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이정도면 타워디펜스 치곤 훌륭한 연출이죠?

 

 

 

 

 

 

 

이제 유닛과 바리게이트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요?

 

바리게이트는 이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바리게이트를 짓지 않을 경우 적의 이동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기 때문에

 

공격 건물의 효율에 있어 바리게이트의 비중은 상당히 큰편입니다.

 

바리게이트는 길을 막는 용도 외에도 적을 공격하거나 느려지게 하기도 하므로

 

상당히 유용하지요.

 

뿐만 아니라 바리게이트를 지었다 부셨다 하는 수법으로

 

떠나간 며느리는 안되도 지나간 적을 되돌아오게하는 얍시(?)도 존재합니다.

 

 

 

 

타워디펜스에서 업그레이드가 빠질 순 없겠죠?

 

모든 유닛은 공격력, 공격속도, 공격범위로 나뉘어진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특수영웅은 스킬을 가지고있는데요.

 

 

일직선으로 강한 공격을 하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적을 공격하거나

 

범위내의 적들에게 대량의 화살을 퍼붓거나 운석을 떨어뜨리는 둥

 

다양한 스킬이 존재합니다.

 

 

 

누구는 칼을 들고 뛰어가서 퍽퍽 때리고

 

누구는 마법사,요정답게 뭔가 의미심장한 공격을 하고

 

누구는 오래산 고목(木)답게 바위를 들어던지는 둥

 

 공격 방식,스킬 등 등장 인물들의 특성을 반영했기 때문에

 

개성있는 유닛들로 적을 막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가 반지의제왕 시리즈를 영화로 다 보긴했지만 그래도 게임하다보면

 

스토리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데요.

 

영어다 보니 독해 속도가 느려서 잠깐 멈추고싶어도 멈출 수 없고..

 

인물들 대사를 실수로 넘겨버린다던지하면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또한 스킬의 존재 자체는 게임의 장점이지만

 

일부 유닛만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큰 건 안바래도 하다못해 포르도나 샘같은 호빗들은

 

돌맹이 같은 걸 던지는 유닛이니까 돌맹이를 마구 난사한다던지

 

보병들은 난도질(?)을 한다던지 하는 간단한 스킬이라도 있었다면 좋을 듯 싶네요.

이런 점이 아쉬웠고

 

몹이 약간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

 

모양이 나름 다양했던 것 까진 좋은데

 

드래곤이 바리게이트로 막아논 길을 예의바르게 지켜가며

 

심지어는 천천히 지나가주는 난감한 설정이 되있습니다.

 

이왕이면 몹의 개성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래픽이 어정쩡하다(안좋다,구리다)

 

건물 짓는 지역이 너무 제한적이다, 재미없다

 

등의 의견을 표현하시는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드로 플레이 했는데 그래픽 구리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레티나 모드에서 그래픽은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플레이 면에서 다양함을 제공한다는 것이

 

굉장히 맘에 들구요.

 

좀 더 좋았다면.. 이란 생각이 드는 약간씩의 부족함이 아쉽습니다.  

 

 

-장점-

반지의 제왕이라는 대 서사시를 담은 타워디펜스

반지의 제왕에서의 설정을 반영한 개성있는 유닛들(공격방식,스킬 등)

바리게이트를 통한 전략적 플레이

스테이지 별로 다른 다양한 지형

 

-단점-

스토리 구독면에서 조금 불편함

외형만 그럴싸한 특징없는 몹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 일부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