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iDisplay입니다.

  아이디스플레이라... 그렇다면 이것은 혹시... 아이들을 위한 디스플레이?

  틀렸습니다!  iDisplay는 iPhone 또는 iPad를 PC의 세컨드 모니터로 만들어주는 앱입니다.

  케이블이 아닌 무선(Wifi or Bluetooth)으로 PC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언급한대로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3.5인치 화면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군요

 

§ RevieW

 

  우선 개략적인 활용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PC용 iDisplay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 http://www.shapeservices.com/en/products/download.php?product=idisplay&platform=iphone

    - 원래 Mac에서만 구동이 되었으나 얼마 전 업데이트를 통해 Windows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 아이패드에서 iDisplay 앱을 실행한 후 무선 연결된 기기(PC)를 연결한다.

 

  3.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한다.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아이패드에서 앱을 실행합니다.

PC에서도 설치된 iDisplay 프로그램을 실행해 줍니다(단, pc에서는 아무것도 구동되지 않을겁니다).

블루투스 끄고 와이파이 연결하라고 경고메시지가 뜨네요.

아이패드가 프로그램이 실행 중인 PC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 마리 발견했군요. xxx-2a ~ 어쩌구 하는 걸 터치해 줍니다.

이 떄 PC를 보면 경고창이 하나 뜹니다. 연결하려면 pc에서 허용하라는 문구입니다.

 

연결되면 항상 허용하거나, 이번 한 번만 허용하거나... 아니면 거부하거나


연결이 완료되면 사용팁을 던져줍니다.

아이패드는 모니터의 오른쪽을 담당하게 됩니다.

즉,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나도록 커서를 옮기면 아이패드에 커서가 나타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앱스토리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이번엔 PC에 있는 아이콘을 아이패드 쪽으로 옮겨봅니다.

아이패드에서 앱을 종료하면 아이패드에 있던 창과아이폰이 다시 모니터로 이동합니다.

 

§ EpiloguE

 

  실제로 구동시켜 본 iDisplay는 솔직히 실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9.7인치의 화면은 충분히 세컨드 모니터로의 활용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Wifi로 연결된 탓인지, 아이패드의 메모리가 딸리는 탓인지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버벅인다고 해야 할까요?

  Mac에서는 어떻게 구동되는지 모르겠으나. PC의 os 탓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디지털액자는 USB 케이블로 연결을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GooD

 

  1. 사용 중인 PC의 모니터 크기가 부족할 떄, 네이트온 등 작은 창을 따로 보고 싶을 때 유용함

  2. 화면이 넓기 때문에 세컨드 모니터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음

  3. 사무실에서 사용할 경우 몰래하는 작업(메신저, 인터넷 쇼핑 등)을 들키지 않을 수 있다.

 

§ BaD

 

  1. 무선 기술(Wifi, Bluetooth)을 사용하기 떄문에 오프라인인 경우 사용 불가

  2. 극악의 속도 저하 - 조속한 개선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