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d by Hendrake

 

 

 

벌써 12월이 다가왔습니다. 1년동안 뭘 했는지도 모르게 슝 하고 지나온 기분인데요.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2010년은 어떻게 기억될 것 같으세요?

 

연말엔 항상 이벤트가 많은데요.

특히 크리스마스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싱글에겐 지옥....ㅠㅠ)

 

 

이번에 소개드릴 어플은 이벤티스트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Eventist Wishes You A Merry X'mas) 입니다.

이벤티스트 라는 회사에서 회사 홍보용으로 나온 어플 같은데요.

 

실제로 이벤티스트 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디자인 관련 회사인가 봅니다. 

 

 

그럼 어플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림 1. 어플 초기 화면.

 

왠지 회사 홍보용으로 나왔다는 예상이 맞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시작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면서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어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듯한 느낌인데요.

 

HELP를 터치하면 게임에 대한 도움말이 나옵니다.

 

그림 2. HELP 화면.

 

간단하게 가운데에 트램펄린(방방이?)을 좌우로 움직여 왼쪽 상단에서 떨어지는 선물을 오른쪽의 주머니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입니다.(택배?)

 

3개의 선물을 땅에 떨어뜨리면 게임 오버가 되고 선물 말고 다른 아이템들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림 2)

 

그리고 HELP의 마지막 화면은 역시... 회사 홍보군요.

하지만 전 이 게임이 그래픽이 굉장히 아기자기한 게 굉장히 좋네요. 역시 디자인 회사답습니다. :-D

 

 

그림 3. 플레이 화면.

 

게임은 그림 3과 같이 매우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선물이 시간차를 두고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좌우로 엄청 왔다갔다 해야 하네요. ^-^;;;

 

게임 자체는 엄청 싱거운데 저는 이 캐릭터와 그래픽이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총  평

게임 자체를 놓고 보면 게임이라기 보다는 크리스마스를 노린 고도의 회사 홍보 어플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무엇보다도 디자인 회사인만큼 그래픽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캐롤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도 좋구요.

하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 간단하고 계속 플레이할 만한 장치가 없다보니 금방 질려버리는 것이 가장 큰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회사 홍보가 목적이었다면 그 목적은 조금 달성했다고 보여지지만요. 제 점수는요~ (???)

 

 

GooD

1. 아기자기한 그래픽. 디자인 회사 홍보 효과 톡톡.

2. 계속 흘러나오는 캐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BaD
1. 회사 홍보에 집중하다 보니 게임의 재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