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 어플은 각각의 어플에 Lock을 부여하여 설정한 비밀번호를 넣지 않으면 어플이 보여지지 않는,
일종의 개인정보 보호 어플이다.

 

대표적으로 이와 비슷한 ‘앱 프로텍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앱 프로텍터가 아닌 프라이버시 가드를
설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가볍다는 것이었다.

프로그램 자체가 가벼워서 설정 메뉴도 몇개 없을 뿐더러 설정방법도 쉽다.

그렇다고 보안에 취약하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앱 프로텍터에 비해서 이 부분에서 장점이 있기도 하다.

이 어플의 주 용도는 주변 사람이나 분실시 나의 정보가 공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리고 사실 방금 언급했던 용도에 넘어가지도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내 폰을 해킹하려 한다면, 앱 프로텍터이든, 프라이버시 가드이든
그것은 해커들에게 둘다 아무것도 아닐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앱의 장점은 딱 필요한 기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에 있다.

 

2. 프라이버시 가드 기본화면

 

 

앱을 실행하면 ‘당신이 락을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체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현재 설치 되어 있는 시스템/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의 목록이 전부 나온다.

 

먼저 내가 비밀번호를 걸고 싶은 어플을 찾아서 선택 하도록 하자.
이 화면에서 나오는 것을 예로 들면 대표적으론, 가계부와, 폴더, 등을 체크했다.
이 외에도 문자, 이메일 등을 체크하면 좋을 것이다.

 

3. 설정

 

 

설정도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데,

 

1. 서비스 사용,

(체크 시에 사용, 체크 해제 미사용)
2. set passcode
3. Delay time

 

나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이고, Dealy time에 대하여 조금 설명을 해 보려고 한다.

Delay time을 누르게 되면 나오는 팝업은 (Uitil screen off, no dealy, 1minutes, 10m, 30m ...)이다.

이 메뉴는 크게 세 종류의 부분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1종이 until, 2종이 no delay, 3종이 시간이다.

 

저 세종류의 개념을 설명하기 전에 일단 이 Delay time의 기본 개념부터 설명하겠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다음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까지의 딜레이(일종의 대기 상태)라고 보면 된다.’

즉, 어플 사용을 위해 비밀번호를 한번 입력하게 되면,

1종의 경우 화면이 꺼질 때까지 다시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며

2종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항상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3종의 경우에는 일정 시간 동안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요구하는 것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위의 설정을 사용하면 된다.

 

1종읙 경우 보안 중상, 귀찮음 중이다.
어차피 분실하게 된다면, 화면이 꺼저 있는 상태일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을 뿐더러,
남에게 휴대폰 구경을 시켜 줄 때에도, 혹은 여친, 남친이 휴대폰을 몰래 검사 할 때도,
화면이 켜져 있는 상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사용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화면을 켤 때에 항상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비밀번호가 풀리는 것은 내가 사용했던 어플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다른 비밀번호가 걸린 어플을 사용
할 때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한다. 이는 보안에 있어서는 좋지만, 역시 귀찮다.

2 종의 경우 보안 상 귀찮음 상이다.
어떠한 상황이든, 시간이든 항상 비밀번호를 입력해줘야 하기 때문에,
가족 중 누가 자꾸 내 폰을 훔쳐 본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비추 하는 설정이다.

3종의 경우 보안 하, 귀찮은 하이다.
물론 딜레이 시간에 따라 일정 부분은 다른 평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런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다.
말그대로 최소한의 보안만 설정 할 사람들을 위한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