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iPhone)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BBC의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INPI(국가산업자산기관)에서 애플의 아이폰 명칭 사용권을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브라질업체 Gradiente에서 2000년에 '아이폰'이라는 이름을 등록하였고 INPI는 이 기업체에게 아이폰 명칭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radiente는 지난 1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하기 전까지 아이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Gradiente에서 등록한 아이폰이라는 명칭은 2018 년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