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2를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하면서

높은 가격에 고사양 제품을 쏟아내려던 경쟁 업체에 일격을 가한 가운데,

경쟁 업체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아이패드의 가격에

맞추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HP가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웹OS 기반 태블릿, 터치패드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을 기준으로 16GB 499달러, 32GB 599달러로

아이패드2의 와이파이 모델 가격과 정확히 일치한다는데요.

판매가 임박한 블랙베리 플레이북과 델 스트릭,

삼성전자 갤럭시 탭 7인치 제품(새로 출시되는 와이파이 버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모두 400달러 대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애플이 아이패드2를 발표한 이후 아이패드2 가격 정책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약 소비자들이 예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면

모두 아이패드2 덕분”이라 했는데 정말 현실이 되는것 같아요.

기사원문 -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1/03/537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