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이폰 구입 이후 앱스토어에서 순위에 있는 것들 대부분 다 다운받았는데,,

그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북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제가 소설을 자주 읽는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대로 볼만한 소설이 없던 차에,,

15권짜리 장편이 나와서 좋았고요,,(중독성이 꽤 강함.;;)

 

처음에 맛보기가 300페이지가 넘어서 놀랐고요,,,

 

음,,스크린샷으로 예를 들어보면..

 

1. 책 읽는 것을 도와주는 구성

 

책을 읽다가 가운데를 탭하면,,여러 옵션들이 있는데..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설정집'입니다.

소설이 좀 방대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각 권을 읽어가면 권에 해당되는 설정집이 오픈이 되요,,

위에 보면 물음표 있는 부분이 글씨로 바뀌게 되고

클릭이 가능해집니다.

독자들이 너무 많은 정보를 처음부터 가져서 헷갈리지 않게 해주는 시스템인것 같더라고요,,

설명되는 페이지도 알차고요, 위에는 없지만 설정집에 일러스트 그림도 많이 있어요,,

 

2. 여정에 따라 바뀌는 지도.

가운데 탭하면 우측 위에 지도아이콘이 있는데,,

처음있는 지도가 끝까지 있는것이 아니라,,여정에 따라서 오픈되거나,, 세부지도로 바껴요,, 도시로 들어가면 도시지도가 나오고요..

 

  

 

3. 히든 기능..

 

책을 읽다보면 좀 흐릿한 텍스트나 뭔가 특이한 버튼같은게 보이는데,, 이걸 누르면 히든 페이지로 이동하더라고요,,

페이지로 이동되면 바깥쪽 히든아이콘도 활성화되고요,,

히든페이지 내용도 알차고,, 찾는 재미도 은근 중독됩니다..;;

 

 

 

4. 꽤 많은 일러스트,,,

책 읽다보면 잘 그린 일러스트들이 꽤 많이 있어서

내용 이해를 도와주기도 하고,, 그냥 그림자체가 이쁘기도 하더라고요..

 

 

 

장점 : 기존에 없었던 북 어플 ( 책이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첫 발돋움 )
         소설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장치들 ( 그림, 지도, 설정집 등등 )

         소설 자체의 미칠듯한 흡입력

 

단점 : 책을 읽는다는 느낌에는 화면이 좀 작음,,

         오랜시간 읽다보면 눈이 아픔

          시스템에 적응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림.

 

아이튠즈 주소 :

http://itunes.apple.com/kr/app/id397076955?mt=8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etrangerapp

히든찾는거 때문에 카페에 갔었는데,, 이것저것 정보가 많이 있더라고요,,

 

이상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