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활용해서 영어 작문을 공부할 수 있는 어플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Twitter 영어일기 365’라는 어플입니다.

매일매일 다르게 주어지는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영어 작문을 통해 일기를 써보는 어플인데요, 특이한 점은 바로 트위터와 연동된다는 것입니다!!

트위터의 해쉬태그 중 #twtidary 가 바로 트위터 영어일기에서 쓴 것입니다.

 

자! 그럼 오늘의 일기를 써볼까용(^>^)

시작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맨 위에 오늘 일기의 주제로 쓴 문장이 들어있군요.

“여행을 지금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오른쪽 위에 보시면 i표시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 클릭해보니 도움말이 나옵니다.

어플 활용법에 대한 설명서이군요. 간단하게 읽고 넘어갔습니다^^ 매일매일 영어 공부를 간단하게나마 할 수 있게 되겠군요.

 

자 이제 일기를 쓰는 화면에 들어왔습니다.

 

일기를 쓰는 것 외에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각각 주제 보여주기, 샘플 일기 보여주기, 저장하기입니다.

맨 마지막은 트윗날리기인데.. 이런 글을 트윗하면 안되겠죠^^??

 

그럼 주제만 보고 무작정 작문을 하느냐?

저~얼대 아니죠.

 

메인화면으로 가시면 오늘 패턴/어휘 학습을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오늘 쓸 일기의 핵심 패턴과 단어를 완벽히 숙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140자의 짧은 일기를 작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점은 이 표현으로 한번 일기를 써주면 하루종일 생각이 난다는 것입니다^^ 여러 상황속에서 떠오르는 영어단어들ㅋㅋ

 

트위터의 장점을 아주아주 잘 살린 부분인데요

친구들의 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라는 매체가 소비자가 제공하고 소비자가 소비(?)하는 재밌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트위터 영어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플 자체는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좋은 틀을 제공해주고, 컨텐츠는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하게 됩니다.

 

그럼 이게 뭐가 좋으냐?

바로 컨텐츠가 무한히 생성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컨텐츠들은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아주 짧게 주어진 같은 문구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 일기를 적어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첨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제니킴 선생님의 트위터를 이용하면 영어일기를 첨삭해주십니다^^ 트윗적으로(?) 선생님과 친해져서 영어 표현, 영어 상식 등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쓴 글과 남이 쓴 글을 비교하는 것, 그리고 첨삭받아보는 것..

이것만큼 영어작문에 도움이 되는 공부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 작문 잘 연습하면 독해, 듣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마지막으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트윗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현재 저도 몇 분 팔로 하고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스크린샷들입니다.

지난 일기를 볼 수 있고요, 트윗계정과 연동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설정하는 부분까지 어플 속에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을 느끼게 되는 어플도 참 드문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꾸준히 사용하는 어플도 처음이네요. 매일매일 트위터를 하는데, 트위터 들어가기전에 항상 작문 한번씩 하고 들어갑니다^^

여러분들도 빨리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컨텐츠도 많아지고, 공부효과도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