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우리가 마시는 "술"에도 유행이 있죠...?

요즘은 막걸리나 동동주가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쌀막걸리 이외에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과일을 첨가한 막걸리도 있구요

막걸리 이전에는 샤케가 대히트였죠. 방방곡곡에 이자카야를 비롯한 선술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었죠.

그 이전에 와인 붐이 일었었죠. 요즘은 동네 주류매장은 물론 대형마트에도 와인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와인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는 와인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익히 들어 아실만 하죠...

그만큼 와인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각종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What's App?

오늘 소개해 드릴 앱은 "와인"과 관련된 앱인데요...  와인을 검색하거나 그런 류는 아닙니다.

와인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간단한 요리 소개와 레시피를 제공해주는 앱입니다.

"Wine Spectator"에서 운영하는 스쿨에서 제공하는 것인 만큼 신뢰할 만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앱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리즐링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부터 순서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와인과 요리들... 유후~

처음으로 돌아가서 와인을 선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다섯 가지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리즐링 와인/카베르네 쇼비뇽/피노 누아/샤도네이/소비뇽 블랑

훔... 와인 이름은 아니고 모두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으로 구분을 해놨군요.

그럼 레드 와인에서 대중적인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든 와인과 잘 어울릴 만한 요리 4가지를 추천해 놓았군요.

덧붙여 카베르네 소비뇽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넣어 놓았습니다.

와인 이론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 중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요리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비스켓 위에 치즈와 과일 등을 얹어놓은 것이 "카나페" 같군요

재료와 조리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로 내려보면 이메일로 해당 페이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 Epilogue...

미국의 저명한 와인 잡지인 Wine Spectator에서 스쿨도 운영하는 걸 이번에야 알았네요.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보고 있노라니, 오늘 저녁은 가볍게 와인 한 잔 해야 할 것 같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 It's Awesome!

 - 와인 이름이 아닌 포도 품종에 따라 분류되어 있어 많은 와인에 적용할 수 있다.

 - 와인에 어울릴 간단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 레시피를 이메일로 보낼 수 있어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거나, 출력하여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 It's Poor!

 - 더 많은 포도 품종의 카테고리가 아쉽다.

 - 소개된 요리의 수가 너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