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egon Trail은 작년에 Gameloft에서 발매한 게임으로

사실 가격이 높을 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0.99 세일을 하길래 받게 되었습니다. ^^;
(게임로프트 게임은 정가를 주고 사면 왠지 억울해서 말이죠~)

처음에는 그냥 어드벤처 게임인지 알고 영어를 잘못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영어를 잘못해도 게임 진행엔 별 지장이 없었네요.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주인공의 직업 및 여러가지를 설정해야 합니다.

다른 건 크게 상관없지만 주인공의 직업은 좀 게임의 흐름과 연관이 있는 듯 하네요.

게임 진행 속도는 4가지로 가능한데 토끼 그림으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게임 상태창을 보면 현재 뒤쳐지고 있는지 앞서가고 있는지 나오니 잘 보면서 속도를 조절해야 하고

너무 무리하게 달리면 아픈 환자가 발생하게 되어 돈 및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게임의 상태창은 마차가 정지했을 때만 나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몇 가지 미니 게임이 발생하는데 처음할 때에는 그 조작법을 알려주니 잘 따라하도록 합시다.

물론 조작법이 크게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중력 센서를 이용해 하는 것도 있지요.

게임을 진행할 수록 미니 게임의 난이도는 어려워지지만
 
미니 게임을 통해서 식량이나 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게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강을 건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수심이 얕을 땐 걸어가도 되지만 수심이 깊으면 걸어가다 물에 빠지니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임 중간에 나오는 독수리는 아이를 낚아 채가니

새 얘기가 나오거나 새가 보이면 얼른 터치해주어서 새를 쏴 죽이도록 해줘야 합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영영 아이를 볼 수 없습니다. ^^;

 

중간 중간 마을에 들러서 마차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식량을 살 수 있으니 돈을 틈틈히 모아두는게 좋습니다.

스샷엔 없지만 강도가 나오게 되면 돈을 많이 잃게되니 해골 모양이 쫓아오면 전속력으로 도망을 가야합니다.

난이도를 제일 쉬운 것으로 해서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난이도가 높다면 미니게임의 긴장감도 있고 해서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본래 가격인 3불치고는 게임이 조금 비싸지 않은가 싶기도 한데

어느 정도 교육용으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 정도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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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사운드★★★★★
그래픽★★★★★
다양한 미니 게임

단점
게임로프트 게임이긴 하나 작년에 발매된 게임으로 한글 미지원 ^^;

총평
교육용 게임이라 영어가 많아서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다소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지루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