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하늘까지 날아가 볼래?

 

평범함을 거부하는 멋진 점프!

 

획득아이템에 따른 필살기발동!

 

그냥 점프는 싫다!

 

점핑액션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닌점프 (Nin Jump)

 

 

 

 

1.들어가기에 앞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춉춉 러너, 강력한 액션이 특징이다-

 

높은 기능에 더불어 그 휴대성의 최장점을 가진 아이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4의 국내

출시는 가히 폭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뽐내는 게 맛이 아니고

즐겨야 제맛이다. 특히 게임에 있어서는 여타 스마트폰이 넘을수 없는 벽을 지니고 있는게

현실. 그러한 게임중에서도 간편하고도 짬짬히 즐길수 있는 게임을 소비자들은 원한다.

이러한 게임들중에는 특정 거리를 점수로 환산해 얼만큼 많이 가느냐 하는 플래시성 게임의

인기가 가히 대단하다. 이미 출시된 게임중에서는 춉춉 러너, 페르세우스 점프가 대표적이다.

춉춉러너는 주인공인 닌자가 얼만큼 먼 거리에 도달하느냐하는 플래시성 게임인데

단순하면서도 점프의 계산, 중간중간에 적들과 대치하는데에 있어서 현재 동류게임에선 최고

라고 볼수 있다. 필자도 플레이를 간간히 하는편인데 마치 애니매이션의 주인공이 된거같은

부드러움과 호쾌한 액션이 일품이다.

이런 춉춉러너와 시대적배경(?)이 비슷하다고 볼수 있는 '닌점프'는 언뜻 타이틀만 보면

춉춉의 아류작이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 뚜껑을 열어보면 전혀 다른 신선함

과 재미가 느껴질것이다. 그럼 오늘의 추천작 닌점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게임설치및 실행:

 

게임은 소개된 링크를 통해 다운받거나 폰 앱스토어를 통해 검색하여 다운받을수 있다.

닌점프는 해외어플이라 따로 해외계정을 등록하여 다운이 가능하다.

 

 

                   -게임실행, 회사대표이미지가 아주 인상적이다. 이 어플도 오픈페인트를 사용한다.-

 

야마카시(건물과 건물사이 혹은 벽을 타고 오르내리는 신 스포츠)를 연상케하는 몸짓과 뒤에 피가 튀는 모습은 이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암시를 해줄정도로 강렬하다. 닌점프도 대부분의 어플과 비슷하게 오픈페인트 (유저랭킹시스템)를

사용한다. 자신의 점수가 랭킹사이트에 등록되는 것이니 필요유무에 따라 거절 혹은 승낙을 해주면 된다.

 

 

          -로딩화면과 메인, 하늘을 찌를듯한 고건물의 모습과 모든걸 다 설명해주는 메인이 인상적이다.-

 

닌점프의 로딩과 메인화면에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게임에서 플레이될 내용을 적절히 표현하였고, (좌측의 로딩화면은

올라가는 건물의 모습을 우측의 메인화면에는 주인공이 벽을 타고 올라간다는 것과 그에 따른 적의 위협(?)이 적절히

표현되었다.) 칼로 그어적은 듯한 폰트와 디자인도 게임과 아주 어울린다. 메인에서의 메뉴는 특별한 것은 없다.

게임시작과 설정, 다른 게임보기가 전부이다.

 

 

                              -옵션과 튜토리얼, 단순화 되어있고, 튜토리얼도 재치있게 설명되어 있다.-

게임의 옵션은 특별히 손볼 부분이 없다. 튜토리얼을 터치하면 카툰형식으로 설명이 나오는데 게임에 대한 부분은

위 튜토리얼로 설명이 다될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그 단순함속에 화려함의 미학이 펼처지니 아래 플레이부분에서

설명을 하도록 한다.

 

 

                            -게임실행화면, 세로형 게임이며 벽을 타고 올라간다. 칼액션이 섬세하다.-

 

게임버튼은 단순하다. 좌측하단이 올라간 높이이며, 우측이 일시정지버튼이다. 주인공 닌자는 자동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

며, 화면을 터치해주면 멋진 칼을 한바퀴 돌면서 휘두른다.(몸이 콩알만한데 어떻게 자기 몸보다 긴 칼이 나오는지 의문)

게임의 BGM과 터치감은 상급이다. 비지엠도 게임과 잘 어울릴 정도의 동양성이 강하다.

 

    -적을 죽이는 모습, 살짝 피액션과 깃털이 보여진다.-

 

닌점프에서는 적과 방해물이 여럿등장한다. 적으로는

표창을 던지는 푸른닌자, 호시탐탐 주인공을 노리는 파랑새(?)

,치타의 눈빛을 한 불여우, 고래벨에서 등장하는 기둥모서리벽,

업그레이드된 닌자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이러한 적들을 물리치면서 한없이 위로 올라가야한다.

적을 물리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노멀상태(이후 필살기상태는

하단에서 설명)에선 반대편에 적이 있을 경우 타이밍을 노려

터치하면 칼을 휘두르면서 적을 제압한다. (주인공이 점프할

타이밍에 적도 같이 우리쪽으로 점프를 하는데 그 타이밍을

잘 노려서 터치하면 약간의 피튀김과 다양한 잔여물이 나오면서

적이 처리된다.) 기둥모서리 같은경우엔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피하면 된다. 참고로 같은 위치에 적이 있을시 그냥 지나치면

부딪히면서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할 것! 특히 표창닌자는

닌자자체는 피해야하고 던지는 표창을 맞춰야 한다.

 

 

                             -추락사 장면, 이런 젠장... 단발마의 비명소리와 함께 주인공은 추락한다.-

 

타이밍을 놓치거나 적을 피하지 못해 건드렸을 경우 변멍의 여지 없이 추락하게 된다. 너무 많이 추락해서 액정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래로 추락해서 필자는 매우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일정확률로 화면에도 보이는 빨랫줄에 걸려서

기사회생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도 든다.

 

 

 

                                       -히든모드1, 불여우를 3마리 모으면 슈퍼불여우로 변신한다.-

이 게임만의 특장점! 바로 히든모드이다. 히든모드가 되는법은 간단하다. 같은 종류의 적을 3번 제압하면 자동으로 발동

된다. 화면에서 소개된것은 불여우모드, 강한 꼬리바람을 일으키며, 적을 무찌른다. 히든모드가 되면 일정시간동안

적의 방해를 받지않고 닿는 적은 바로 제거된다. 단 같은 종류의 적을 죽이지 않고 모으는 도중 다른 적을 죽이면

모인 적이 취소가 되므로 플레이를 하면서 같은 적만 죽이고 다른적은 피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히든모드2, 파랑새를 3마리 모으면 파랑천사(?)로 변신한다.-

 

파랑새를 3마리 모으면 하늘을 날면서 칼로 적을 제압하는 파랑천사모드로 변신한다.

 

 

                                           -히든모드3, 표창3개를 모으면 표창소닉으로 변신한다.-

또한 표창3개를 모으면 벽을 번갈아 타면서 표창으로 적을 갈라버리는 표창모드로 변신한다.

 

 

                                       -베리어모드, 벽에 붙은 베리어탬을 먹으면 보호기능이 추가된다.-

 

베리어 아이템은 벽에 붙어있는데 먹고나면 파란 구형의 베리어가 형성되어 적의 공격을 1회 막아주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끝난줄 알았지? 슈퍼히든모드가 있다구!-

 

베리어를 먹은상태에서 적 3마리를 제압하면 슈퍼히든모드가 발동된다. 베리어의 크기는 더욱 커지며 적에게 부딪히더라도

베리어가 깨지지 않는다. 또한 적 공격 범위도 넓어진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3.평점과 장단점:

 

1)평점: (10점만점 기준)

 

조작감- 9점: 간단한 인터페이스, 좋은 터치감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다만 부가기능키가 없는 점이 아쉽다. 오른 높이만큼 기가

                충전되면 하늘로 솓아오르는 모드등이 없는점이 아쉽다.

 

그래픽- 9점: 깔끔한 3D방식과 적절한 BGM,폰트,배경,액션등이 만족스럽다.

가격대비- 9점: 무료로서 단순한듯하지만 깊은 재미를 더해주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중성- 8점: 단순하고 짬짬히 즐길수 있지만 약간의 폭력성(?)이 가미되어

                있는 점은 아쉽다고 할수는 없지만 완벽한 대중성을 이루기엔

                힘들다고 본다.

 

2) 장단점:

 

장점:  단순하면서도 심오있는 게임 플레이

        게임-폰트-BGM이 삼위일체를 이룬 게임성

        다양한 아이템모드의 존재

        적절한 폭력성(?)

        추락할때의 감동과 슬픔

 

단점:  추가 키 기능의 부재

        어느정도 폭력성으로 전체대중성이 약간 힘듬

        일정거리에 따라 스테이지수가 나눠져 있지 않은점이 아쉬움

        빨랫줄의 활용성 부족

 

4.마치며:

 

               -하이스코어의 즐기운 비명!-

 

비슷한 류의 촙촙러너와 비교했을때 그 장단점이 아주

잘 나뉘어져 있고 부족함도 많이 보이지 않는 닌점프!

점점 올라가는 높이와 함께 자신의 기록을 깨는 즐거움을

느끼면 오늘 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것이다.

오늘은 닌점프를 플레이해보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