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무인도에 나만의 리조트를 건설해보자

 

 

탭 리조트 파티(Tap Resort Party)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류는 Creative한 스타일이며,

유명한 심시티, 시빌라이제이션 등의 게임들을 즐겨 했습니다.

아이폰용으로 출시된 탭 리조트 파티는 기존의 건설, 경영 게임에서

리조트의 건설과 운영이라는 차별화된 게임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본 리뷰에서는 그에 대한 리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탭 리조트 파티의 실행 화면입니다,>

 

파란 바다에 떠있는 무인도...그리고 멋드러진 펜션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제 저 아무 것도 없는 무인도에 나만의 리조트를 설계하고 운영하여 많은 손님들을 유치해서

더 좋은 리조트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미국 계정이 필요합니다.>

 

무료 게임이긴 합니다만, 안타깝게도 미국 계정이 필요합니다.

이리저리 검색해 보시면 미국 계정을 등록하는 방법이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출장시에 현지에서 해서, IP를 속일 필요도 없었고,

주소지도 제가 묵었던 숙소의 주소지를 입력하니...별 문제 없이...ㅎㅎㅎ

                               <이 게임의 최대 단점...긴 로딩입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네트웍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로딩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약간 깁니다. 제가 이전에 지었던 리조트의 환경을 불러오고, 또한 서버에서 모든 리조트 운영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그 싱크를 맞추는 시간이 포함되어 긴 것입니다.

                                          <자...이제 시작해볼까요?>

                                          <무엇을 지어볼까요?>

 

게임에서 쓸 수 있는 화폐는 은화와 금조개로 나뉩니다. 은화는 건물을 지어놓으면 관광객들이

쓰는 돈이 일정 기간마다 회수가 되며, 금조개는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15개를 주며, 이후부터는

유료입니다!!! 120개에 0.99불이긴 하지만, 저는 아이템에 돈을 써 본 역사가 없기에...

그냥 노가다로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러다 언제 금조개를 확 지를지도 모르지요...^^)

                                    <숙소도 없는 섬에...빵집부터???>

 

집이 참 예뻐 보여서 짓긴 했는데...

빵집이네요...^^ 머 일단 시작이 반이니...다른 건물들도 지어보겠습니다.

집을 짓는 것은 간단합니다. 돈이 되는 건물을 카트에서 선택하여 위치만 정해주면

끝입니다.

                                 <헐...집 하나 지었을 뿐인데...레벨3?>

                                        <식당, 숙소도 지었더니...>

 

이제 슬슬 손님들이 모여듭니다. 손님들이 하는 일은 제가 지은 건물에 가서 돈도 쓰고,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돌아다니면서 자기들끼리 사진도 찍습니다.

                               <돈이 될때마다 건물을 늘려줘야 합니다.>

                                          <건물 업그레이드중!!!>

 

해변에 지은 맨션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즉시 업그레이드하려면 금조개가 필요하고,

일반 업그레이드는 은화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동안 걸리며, 이 경우는 한시간이

필요하네요.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서버와 연동되는 게임이기에, 진짜 딱 한시간 채우고

완공됩니다!!!

                                             <더러운 관광객들!!!>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나 쓰레기들이 넘쳐납니다. 이곳에도 관광객들이 버린

바나나 껍질과 빈병들이 굴러다니네요. 터치하면 1불씩 벌면서 청소를 하게 됩니다.

                                     <제 리조트에 만족하는 관광객>

 

각 관광객들을 터치하면, 만족 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불만이 있다고 하면, 5원짜리

음료수 하나 먹여주면 좋다고 바뀝니다...^^

                                       <업그레이드는 아직도...>

                                    <헐...방심은 쓰레기를 부를 뿐...>

 

잠깐 딴짓했더니, 쓰레기들이 쌓였네요...^^

                     <오호...건물을 잘 지으면 무인도의 지형이 바뀝니다!!!>

 

이건 저도 잘 몰랐던 내용인데요...섬 윗쪽에 극장을 지어서 업그레이드를 했더니,

섬 윗부분의 지형이 바꼈습니다. 좀 더 커지고 높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1) 평점: (10점만점 기준)

디자인 - 10점: 깔끔한 디자인과, 보기 쉬운 디자인...10점 만점을 주겠습니다.

편의성 - 9점: 아이콘들도 큼직큼직하고, 조작도 매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독창성 - 10점: 무인도에 리조트 건설...독창성도 쵝오!!!

 

 

2)장단점:

 

장점: 재밌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관광객 수 늘려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단점: 조금은 늦는 듯한 로딩

         빨리 지으려면 무한정 들어가는 현금!!!

         발전이 너무 느림

        

마치며...

 

심즈, 심시티, 시빌라이제이션...제가 좋아하는 게임류입니다.

무인도에 짓는 나만의 리조트...

이것만으로 충분한 독창성을 확보하였으며,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