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명

KBS NEWS

버   전

1.0 (os 3.1 이후 정상작동)

가   격

무료

파일크기

0.6 MB

아이튠스 url

http://itunes.apple.com/kr/app/id376746898?mt=8



KBS 뉴스 어플리케이션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뉴스어플의 핵심포인트는 그 컨텐츠일것이고 자체 컨텐츠가 풍부한 KBS에서 만든 어플이기때문에  모바일 속 전방위적인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어플 자체내에서 수정이 필요한 요소도 몇가지 보이지만 이제 1.0 버전이고 조만간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강 뉴스 어플로 발돋음 할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초기 KBS NEWS 로고 화면이 나오고 약간의 로딩시간을 거쳐 부드럽게 메인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이됩니다. 상단의 슬라이드 메뉴는 종합/뉴스9/스포츠/방송연예/정치/경제/사회/국제/문화/정보과학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고정 메뉴는 주요뉴스/KBS24/VOD스페셜/검색/more(스크랩,날씨,설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초기화면부터 주목되는 것은 포토뉴스 회전기능입니다. 아이폰내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아이폰을 가로방향으로 기울이면 바로 포토뉴스로 전환이 되는 기능입니다. 물론 뉴스중에서 포토가 삽입된 기사만을 하단의 이미지처럼 골라 나열해주는 것으로 좀 더 생생한 뉴스를 전달받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포토뉴스가 단순히 포토와 뉴스가 결합된것이 아니라 위의 이미지 오른쪽 하단처럼 Play 버튼이 있는 경우는 직접 동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정확히 멀티미디어뉴스라고 표현하는것이 맞아 보입니다. KBS NEWS 어플의 경우는 이처럼 동영상뉴스거리가 많아 아무래도 와이파이로 이용하는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슬라이드 메뉴중 뉴스9을 터치해서 들어가면 전날의 9시뉴스를 볼수 있는 페이지가 시작됩니다. TV 9시뉴스이다 보니 당연히 모두 동영상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사용때문에 동영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텍스트기사도 동시에 게시되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기사내용도 파악할수 있습니다. 캡쳐된 이미지는 퓰리처상 수상작展에 관한 것인데 한번 가서 봐야겠네요.

 

 

         

그리고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 뉴스화면의 상단이나 하단을 터치하면 이전이나 다음 뉴스목록으로 페이지 넘기듯 넘어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좀더 친절한 뉴스 어플이 되기 위해서 위 두번째처럼 반투명 레이어로 사용자에게 이동을 알려주면 어떨까 싶긴합니다.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뉴스보는데 지장이 있으니까 한번 노출되고 마는 일회성 레이어창이 뉴스 페이지에 잠시 나오면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기능은 적극적으로 알려야지요.^^

 

 

하단 메뉴중에 KBS24를 터치하면 24시간 동영상방송이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어플 받은 이후로 시간이 남으면 와이파이 될때 마치 TV 켜놓듯이 생활의 배경으로 켜놓고 사는데 짬짬이 버리는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저에게 실제로 가장 유용한 메뉴입니다. 실제 직장에서 시사나 기타 사회에 대한 대화를 할때 배경지식을 요즘은 KBS24로 얻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VOD스페셜입니다. 일반적인 뉴스라기보다는 어느정도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소프트 뉴스인데 뉴스풀이/머니뭐니/무비부비/알약톡톡/옐로카드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동영상 정보를 제공합니다. 각각 필요에 따라 부담없이 정보제공을 받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VOD스페셜에 목록형 나열이 되지 않는 점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얻기위해 일일히 클릭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뉴스9처럼 먼저 목록형이 뜨고 선택해서 들어가는 것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색부분은 말그래도 뉴스를 검색해서 보는데 필요한데, 단지 검색 서비스만 제공하기 보다는 검색이외에도 키워드로 뉴스를 선별할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넘치는 뉴스속에서 내가 원하는 뉴스만을 선별해서 전달해주는 그런 똑똑한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더우기 키워드를 미리 지정해 놓으면 그에 따라 나의 맞춤형 뉴스가 뜨는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전 검색 히스토리도 어느정도까지는 저장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필요해 보입니다.

 

 

            

more메뉴는 스크랩/날씨/설정부분이 있습니다. 메뉴 상단의 Edit란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터치해보니 전체적인 아이콘 메뉴 구성을 바꿀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화면 어플위치 바꾸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어플의 날씨기능이 맘에 들어 현재 VOD스페셜 자리에 날씨를 가져다 놓고 쓰고 있는데 사용자 편의로 제공되는 이 에디트기능 맘에 듭니다.

 

위 기능중에서 설정기능은 해당기사를 외부로 보낼때 필요한 트위터 아이디와 비번을 설정하는 것과, 글자크기, 포토뉴스 회전기능 사용유무, 기사지우기등의 기능으로 설정하게 되어 있는데 특히 기사지우기 초기화 한번 했다가 VOD스페셜 내용 상당부분이 훅하고 날아가 버리네요. 기사 지우기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KBS NEWS어플리케이션 중에 맘에 드는 것이 날씨 관련 어플입니다. 왠만한 날씨전문 어플리케이션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세부지역단위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NEWS어플 사용이후에는 오늘 기온을 말할때 서울 몇도가 아니라 제가 사는 구의 온도를 말하는 습관이 들정도로 날씨 어플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면확대가 되지않아 작은 화면을 터치하다 실수가 생기기 쉽다는 문제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도 디자인이 복덕방 벽면에 걸린 대한민국 전도같은 느낌이 드는데 좀 세련되게 바꿀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랩 이외에 어플의 기사를 외부로 보내는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어플에서 제공하는 외부 유통경로는 이메일과 트위터인데 실제 몇개 보내보았는데 이메일은 보내기 기능이 잘되는 편인데 트위터로 보낼때 보내는 사람이 기사의 내용에 덧붙여 글을 쓸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트위터란것이 opinion이 중시되는 곳인데 의도적인 장치인지 모르겠으나 단순히 기사만 내보낼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며칠간 수많은 뉴스 어플중 하나일수도 있는 KBS NEWS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소소하지만, 개인적으로 변화가 일었다면 KBS24를 틈날때마다 플레이시키는것과 날씨정보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는 점이겠네요. 완성도가 높은 어플이었고 풍부한 컨텐츠와 결합된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히 많아서 사용하는데 조금 더 다른 뉴스 어플에 비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물론 이 어플의 충분한 활용을 위해선 와이파이의 적극적 활용도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하는 KBSNEWS어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