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만화회사 마벨사의 케릭터 중 한명인 아이언맨.

 

그리고 그 영화가 개봉함에 따라

전작보다 진보한 게임으로 돌아왔다.

 

 

엣지있는 아이언맨의 모습을 아이폰(팟)으로 멋지게 만들어 냈다.

 

 

 

뭐 이 게임에서는 슈트가 너무 뭐랄까..

안에 사람이 있다기보단 그냥 속까지 저렇게 생겨먹게 생긴 느낌이.. ㅎ;;

 

 

 

 

우리의 귀염둥이 아이언맨ㅋㅋ

 

지상에서 뛰어다니는 것뿐이 아닌, 공중전을 위해서 비행모드가 존재한다.

슈웅~소리를 내며 하늘로 솟는데 비행하는 것 자체가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고

공중에서의 전투역시 쏠쏠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물건을 들어서 던져 공격할 수도 있다.

 

이 게임에서 맘에 드는 점 중하나는

 

다양한 스타일의 미션이 존재하는 것이다.

총 스테이지가 8개뿐이라는 엄청난 단점이 존재하지만 (정말 짧다..하루만에 깨버린;;)

 

 

비행모드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며 잡아서 던지기도하고, 

적들을 격추시키고 추격하고 보스전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워머신과의 전투까지!

단지 부수고 죽이는 것뿐이 아닌

 

구한다던가 폭탄을 해제한다던가 하는 다양 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미션이 존재했다.

 

 

비행모드로 진행하는 미션들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벽사이를 슝슝~)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존재하며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XP 포인트로

여러가지 공격력, 방어력, 콤보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XP포인트는 보통 적을 죽이거나 미션을 클리어 하면 얻는데

게임 진행 중 아이언맨 머리통(?) 같이 생긴 뭐랄까..

형체(?)를 먹음으로써도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가 짧은 만큼 모든 스토리를 구현화하진 않았으나

 

오히려 아이언맨2에는 없는 내용도 꽤 있었다.

 

그런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점은

뭐 일단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못한 내게 가장 큰 한글지원이 그 첫번째고

 

두번째는 모든 자막이 실제 배우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듣기에는 완전히 영화에서 추출한듯한 느낌의 음성지원이 된다는 것

게임하는 내내 자주 들리는 자비스의 목소리도 맘에 들었다.

재수없는 해머의 목소리도 ;

(미션 시작 할 때 미션목표도 음성으로 나온다.)

 

그러나 반코(채찍쓰는러시아남자)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모든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 실망스러웠다.. (사진위의 조준되어있는 남자가 반코)

 

영화에서의 Good to back이 듣고싶었는데..

 

반코의 퀄리티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사운드면에서도 꽤 맘에 들었다.

때릴 때 철을 때리는 깡깡 소리도 맘에드는 ...ㅋ

 

 

또한 영화속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2세)의 뺀질거림까지

볼 수 있었다.

 

 

찍는 걸 까먹었는데 이 외에도 쉴드국장이 큰일이 생겼으니 이번엔 진지하라고 했더니

뭔일인데? 또 속이 안좋은가? 라고 하는 둥 ㅋㅋ 게임하는 동안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였다

 

 

적다보니 잊은게 있는데 아이언맨뿐아니라 워머신으로도 플레이할수도 있다.(토니의 친구)

 

크게 다른건 없지만.. 외형과 리필스광선이 게틀링으로 나간다는 것 정도?(게틀링 소리가 좋은..)

 

 

장점은 뭐 이쯤되고 단점을 말하자면..

 

무기의 효율이 너무 떨어졌다

가슴쪽에서 븅븅쁑 거리면서 아주 긴시간동안 모을수 있는 빔(유니빔)이

있는데 비행전미션에선 쓰지도 못하는데다가

긴시간에 모아봐야 데미지도 그지같고 잘 맞지도 않고 기모으는 동안 처맞아야했으며

괜히 쓰려고 하다가 죽은 적도 많았다

 

미사일 역시 잘 안맞고.. 일부 미션 외에선 괜히 쓰려다가 맞곤하는 무기였다

 

이 게임에서 쓰지만 영화에선 그런 식으로 쓰이지 않는 손바닥레이져(리펄스 광선)

누르면 뾰뾰ㅛ뾰뾰뾰뾰용 나가는데 이게 그냥 진리의 무기인것같다.. 

괜히 미사일 요런거 날리지말고 요걸로 잡는게 진리였다.

 

근접전도 괜히 하려다가 피보는 경우가 다반사..

 

 

아까 반코의 퀄리티는 언급했으니 넘어가고..

자유도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미션의 질이야 상당히 훌륭했지만

게임하는 내내 자유란 존재하지않고 그저 시키는데로 정해진데로

쉴 틈없이 적이 하루종일 붙어다니는 게임이었다.

섬세한 건 바라지 않지만 그냥 마음데로 날아다닐 정도의 자유도를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이 게임이 모든 점에서 별이 10개라고 해도..

딱 한가지..

이 것 때문에 별을 다섯개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너무나 짧다..게임은 훌륭한데 너무 짧아서 돈이 너무 아깝지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러저러해도,

어쨋든 꽤 괜찮은 게임이었다. 한글지원이 첫번째로 맘에들고

인터페이스도 편하며 게임에서의 스토리도 괜찮았다.

 

 

별을 준다면.. ★★★★★★★☆☆☆ 요정도?

너무 짧지만 않았으면 열개도 아깝지 않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