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Meritum Soft
가   격: FREE
펌웨어: 3.1.2 이상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오늘은 아주 간단한 심심풀이용 앱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료한 주말 오후, 심심하고 나른한데.. TV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노는 것조차 귀찮고.. 이럴때 잠시나마 아무 생각없이 뾱뾱이(에어캡)을 터뜨리는 것 같은 묘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 신 분들. 오늘부터는 Meritum Paint로 비생산적이지만, 설명할 수 없는 그 쾌감을 즐겨보세요.

위의 스크린샷은 Meritum Paint 이 어떤 앱인지 여러분에게 한번에 설명해줄 것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Meritum Paint 은 아이폰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툴인데, 보통의 그림툴과는 다른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물감을 한번에 쏟아부은 듯한 느낌을 표현해준다는 것인데요. 일단, 처음부터 저와 함께 간단히 체험해보겠습니다.

 

Meritum Paint 의 초기화면입니다. 손가락으로 그려보세요. 흔들면 사진이 저장됩니다. 두번 두드려 화면을 지울수 있습니다. 이 단 3가지 메세지만 전하고 아무런 옵션조차 없어 뭔가 허전한 느낌이군요. 일단 시작해보죠.

 

먼저 V자와 하트모양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색은 매번 랜덤하게 정해지며, 손가락을 띄었다가 다시 그릴때 다른색으로 순차적으로 변화합니다. 그냥 보통 종이에 그리듯 V 자와 하트를 그렸음에도 뭔가 독특한 느낌이 나죠?? 물감은 손가락이 움직이는 방향 쪽으로 퍼져나가며, 더 빠르고 강하게 그릴수록 더 멀리 번져나갑니다. 이 번져나가는 물감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데, 이를 정지된 화상으로 설명하기는 곤란하니, 아래의 영상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잘 보셨나요?? 사실 별 설명할 부분이 없다보니,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고 해도 더 할말이 없군요. 앞서 말했듯이 무료할 때 아무런 생각없이 한두번쯤 나도 모르게 그림을 그려보게 되는 알 수 없는 중독성이 조금 있는 앱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그렸던 그림 중의 일부입니다. 자, 심심풀이든,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든, 아이폰을 주변 분에게 자랑하기 위한 용도든.. 뭐가 되어도 좋습니다. Meritum Paint 는 무료니까요^^ 이상 간단한 소개 마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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