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각종 콜센터 번호를 머릿속에 다 저장해 놓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런 몇몇 능력자 이외에 사람들은 그때 그때 인터넷 뒤져서 사용하거나 114에 물어보거나 그냥 답답한채로 끝나거나, 아예 그런 콜센터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끝날때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어플 좀 나와주면 안되나? 하고 바랬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5월 14일 릴리즈되었으니 아직은 따끈한 어플입니다.

초기 화면이 지나고 곧바로 콜센터 전화번호부가 뜨는고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모두 25개 항목입니다. 왠만한 콜센터는 다 들어가 있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필요했던 어플이라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카테고리로 찾아들어가지 않아도 검색창에 원하는 콜센터이름 집어 넣어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은 해당 카테고리로 들어가 원하는 항목을 터치하면 전화를 걸거나 나만의 즐겨찾기에 추가할수 있는 레이어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전화걸기 누르면 곧바로 연결이 되게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은행의 경우는 좀더 세부적으로 전화연결을 할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왼편의 이미지에서 돋보기 부분을 클릭하면 콜센터 전화후 거기에서 또 번호 눌러서 들어가야 하는 안내번호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쁜데 일일이 기계음의 안내멘트 끝날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어 더욱 편리합니다. 이제 갓 출시된 어플이기때문에 이런 돋보기 마크가 있는것은 부분적입니다.

당연히 즐겨찾기를 터치하면 미리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은 콜센터들이 뜨게 되어있어 자주 전화하는 콜센터를 매번 일일히 찾는 번거로움을 덜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콜센터 전화번호부에 나와있지 않은 내가 원하는 콜센터를 등록할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개발자와 소비자가 교류할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것이지만, 현재정도만 해도 저 개인적으론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