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영상소설 “울면서 달리기”입니다.

 

    

스토리스쿱이라는 출판사의 두번째 작품인데요, 글이 나오고 중간중간에 그 글을 토대로 영상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배경화면에 사진을 넣고 배경 음악도 넣어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는 환경을 잘 살렸습니다. 설명은 요기까지…

 

    

무료에다가 전작인 ‘대학생’에 비해 용량도 그리 크지 않으니

아이폰 유저라면 다운받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 듯 하네요.

     

 

지난번, 대학생도 나름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양도 지난번 보다 짧고 글도 쉬워서 다운받자마자 버스 안에서 다 읽었습니다 ㅋㅋ

배우분도 네 명이나 나오고, 스토리가 참 맛깔스러웠네요.

 

 

무엇보다 글이랑 배우랑 싱크로율이 참 좋아서 어색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처음엔 구남친 분이 콧수염도 있고 해서 글에서 어려보였던 이미지랑 다르지 않을까했는데,

연기하시는 모습이 딱 구남친이네요 ㅋㅋ

구남친분 표정도 너무 리얼하시고, 소재도 공감가고.. 여자배우분도 이쁘시고.. 다 좋았어요.

영상이 글을 죽이지 않을까 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 대만족ㅋㅋ

근데 로맨스 소설 말고 다른 장르는 어떨까요???? 요런식으로 추리 소설이 나와도 참 좋을거 같은데!

 

아무튼, 나쁘지 않았음.

 전작인 ‘대학생’은 용량도 크고 일단 유료이니,

 무료 이벤트 날을 기다리면서 이번에 나온 ‘울면서 달리기’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