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잇 레이터 (Read It Later)
앱스토리2011.01.23 12:51:09조회수 7030
0
| 장르 | 비즈니스 | 가격 | 무료/유료 |
|---|---|---|---|
| 출시국 | 해외 | 평점 | 8.0 |
단 하나의 정보도 놓치지 않는다
리드 잇 레이터(Read It Later)
Prologue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아이패드도 인기를 끌고... 시간이 갈수록 새롭고 똑똑한 기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PC든, 휴대전화든 인터넷은 현대인이 좋은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창구인 인터넷도 네트워크가 끊기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좋은 정보를 아무리 많이 즐겨찾기에 추가해놓아도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서는 볼 수가 없지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리디 잇 레이터(Read It Later)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골라놓은 페이지를 아이패드에 저장해놓았다가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앱입니다.
Review
리디잇레이터는 쉽게 말하면 움직이는 서류가방입니다.
그래서 처음 앱을 실행시키면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문서들이 쭈욱 나열됩니다.
비교적 심플한 UI인데요. 북마크는 했지만 아직 읽지 않은 글은 "읽기(Read)" 섹션에 정리되어 있고,
읽고 난 글은 자동으로 '아카이브(Archive)'로 이동됩니다.
* 초기화면입니다. 스크렙해놓은 자료 목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 정렬과 함께 모아놓은 자료를 대상으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아무리 많은 자료가 있더라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리드 잇 레이터는 폴더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자료를 분야별 폴더 형태로 정리하면 훨씬 깔끔할 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신 태그 기능이 있기 때문에 폴더와 비슷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실 테그로 정리해도 폴더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폴더 형식의 자료관리에 익숙한 분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 폴더 기능이 없는 대신 태그 기능이 있습니다. 자료를 분야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읽기 섹션에 저장할 때 앱은 자동으로 그 페이지의 텍스트, 그림 등을 아이패드로 다운로드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끊긴 곳에서도 저장한 페이지를 그림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일부러 삭제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글들은 아이패드에 보관됩니다.
* 그림과 함께 깔끔한 형태로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아이패드로 다운로드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글과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리드 잇 레이터의 장점 중 하나는 깔끔한 UI입니다.
웹 페이지의 불필요한 부분은 자동으로 앱에서 잘라주고, 꼭 필요한 콘텐츠 부분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웹페이지가 아니라 각각의 잘 만들어진 문서를 읽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만족감이 무척 큰 기능입니다.
또 부득이하게 웹에 게시된 원문 형태로 보고싶을 경우 간단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위는 심플 모드, 아래는 오리지널 모드입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읽었다고 체크해서 글이 아카이브로 이동될 경우에는 파일의 내용은 아이패드에서 지워지고 링크만 저장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볼 수 없게 되지요. 하지만 링크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기사는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메일, 링크 복사 등은 기본이고,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리더 등 외부 서비스와도 연계가 가능하고,
리드잇 레이터와 연동하는 다른 앱과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공유 설정 창. 상당히 많은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리드 잇 레이터 역시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앱이라 다양한 서비스들이 기능을 연동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리드 잇 레이터는 사용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기본 기능 자체는 단순하지만 기본기능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다보니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움말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영문)
* PC나 다른 기기와 연동하기 위해서는 설정이 필요합니다. 아쉽게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일단 한번 설정하면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크렙은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PC 브라우저의 경우 익스텐션을 설치하거나,
북크릿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의 경우 스크렙을 도와주는 기능이 이미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 일반 브라우저에서는 북클릿(Booklet) 또는 북마크로 바로 스크렙이 가능하며,
사이트를 안내페이지의 설치 마법사를 따라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사파리나 크롬의 경우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익스텐션을 설치하면 쉽게 스크렙이 가능합니다.
공식 익스텐션 외에도 여러 개의 익스텐션이 배포되어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수십 가지 앱, 서비스 등과 연동되는 리드 잇 레이터의 활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더 자세한 활용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참조하실 수 있습니디다. (www.readitlaterlist.com)
Epilogue
인터넷을 하다가 다음에 읽고 싶은 자료 또는 간직하고 싶은 자료를 만나면 저장하고,
그 자료를 리드 잇 레이터를 통해 온라인이든 오프라이든 원할 때 볼 수 있는 게 리드 잇 레이터의 핵심기능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요즘 같이 다양한 기기가 등장하는 시대에서는 집의 PC, iOS 계열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는
물론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기기까지 등 거의 모든 기기에서 스크렙할 수 있습니다.
즉, 회사에서 웹서핑하다가 스크렙한 글을 퇴근 길에 휴대전화에서 볼 수도 있고, 반대로 휴대전화나 아이패드에서
스크렙한 페이지를 집이나 회사 PC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리드 잇 레이터가 어떤 기기든 실시간으로 동기화 해주기 때문이지요.
이제 리드 잇 레이터만 있으면 소중한 정보를 놓치는 일은 없겠지요?
장점
1.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와 연동
2. 오리지널 뷰, 텍스트 뷰 등 다양한 표현방식 제공
3. 빠른 페이지 표시
단점
1. 복잡한 사용방법
2. 미흡한 자료 정리 기능
3. 통일성 없는 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