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sms는 무료로 문자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웹에서 보낼 수 있는 무료문자 서비스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낼 수 있도록 한 어플리케이션이다. 따라서 해당 웹사이트 가입과 조건을 충족하여 무료 문자가 확보되어야 한다. 

Moasms(이하 모아)는 아이폰과는 다른 자체 문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일반 휴대폰 인터페이스와 비슷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PC에서 제공되는 문자 전송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하단 Adress탭을 누르면 아이폰 내부 주소록과 연동되어 있다. 문자를 보네고자 하는 이름을 눌러주면 메인 화면에 보네고자 하는 이름이 추가된다.  최대 열명까지 추가가 가능하며 추가된 사람들에게 동시에 문자를 발송할 수도 있다. 문자를 보네고 최근 전송한 리스트는 받는사람 목록에 남아있어 계속해서 문자를 주고 받을때 번거롭게 번호를 입력할 수고를 덜을 수 있다.

주소록은 아이폰과 자동으로 동기화 되어진다. 여기서 이름을 탭하여 바로 전송 목록에 추가할 수도 있다. 모아는 그룹을 만들어 관리도 가능하다. 다만 그룹을 나누었지만 그룹별 문자는 보네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아마 버그로 보여지는데 곧 수정되리라 생각된다. 

최근주소록은 모아를 통해 가장 최근에 문자를 보낸 번호를 보여준다.


이제 계정 추가를 통해 무료 문자를 등록해야 한다. 

계정리스트에서 우측상단의 +버튼을 눌러 추가한다.
계정은 KT, 로시콤, 지마켓, 하나포스, 메가패스, 파란SMS, 화이트스타일치과,LG텔레콤, SKT, 하우스인포 가 추가 가능하다.

무료문자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플리케이션 외적인 내용이므로 생략하겠다.

계정은 중복등록이 가능하므로 지인이나 가족들의 계정을 통해 무료 문자를 추가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가입된 사이트를 등록하고나니 자그마니 615개나 되었다. 달마다 최소 300개(6000원)의 무료문자를 제공받을 수있었다.

세팅에서는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간과할 수 있었던 보낸문자를 저장해 놓는 센스가 돋보인다. 보낸 문자는 보낸 계정까지 알 수 있으니 계정의 무료문자 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옵션에서는 일상적인 사용에 대한 변경이 가능하다. 개인에 맞게 옵션을 설정해주면 될 것 이다.



Moasms는..
국내 개발자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웹에서 제공되는 무료문자를 추합하여 아이폰에서 문자 전송이 가능하도록 해 주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여 점점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몇가지 버그와 사용중 튕김현상(어플이 종료되고 바탕화면으로 가지는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이 보인다. 구입 전 내가 달마다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문자 갯수를 확인해보고 제공되는 무료문자가 많다면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장점

1. 초기 독보적인 무료 문자 어플리케이션

2. 간단한 사용법

단점

1. 지나친 개성은 이질감을 발생시킴(애플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듦)

2. 동류의 어플이 많이 출시되어 경쟁력 약화(더 좋은 기능을 가진 어플들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