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폭발적 이용과 글로벌 시대의 숙명이 맞물려 영어앱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내 고상한 입맛에 맞는 앱을 찾는 건 또 하나의 애매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도도한 고양이가 당신의 입맛을 채워줄지도 모르겠다.

단어공부의 적은 지루하다와 빨리 잊는다이다. [나는 영어단어다]는 이를 극복하기위해 3가지 도구

 1. [그림과 사진]  2. [연상법]  3. [8단계 반복학습법]을 이용했다.

 

(1단계 영한1)

(1단계 영한2)

홀대하는의 의미를 귀여운 고양이캐릭터에게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게했다.

 

(2단계 한영2)

개혁의 의미전달은 낡은법과 새법을 통해 구현했다.

 

3-4단계는 연상법이다.

(3단계 연상1)

(3단계 연상2)

애그리컬쳐라는 발음을 그대로 살려 농업이란 단어를 익히게했다. 단순반복으로 외우는 것보다 잘 기억되고 오래 지속됨을 알 수 있다.

 

4-5단계는 테스트를 통한 단어다지기다.

(4단계 그림 영단어 연결)

그림과 영단어를 탕탕 맞게 연결하면 멋진 원어민의 발음이 나온다.

 

(6단계 영한연결)

7-8단계는 영단어활용이다. 앞에서 배운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해석하고 영작하는 단계이다.

 

(7단계 해석)

 

 

8단계는 영작부분이다.

 

7-8단계 단어를 활용한 문장에서는 앞에서 이미 공부하지 않은 단어는 나오지 않으므로 순서대로 단어를 공부했다면 모두 이해할 수 있다.

앱의 제약적인 면을 고려해 모두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독하게 맘먹고 외워주면 말하기실력도  키워줄 수 있다.

 

[강의목록]화면이다. 공부한 단원은

예쁘게 컬러로 바뀐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강의목록화면이 알록달록 쫑파티 준비를 한다.

 

(설정화면)

설정에서는 1-8단계중 자신이 공부하고싶은 단계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

연상법, 테스트 혹은 문장활용등 자신이 원치않는 단계는 닫아놓고 공부할 수 있다.

 

이미지를 이용해서 단어를 익히면 직관적일뿐만 아니라 더 빨리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지않나 생각된다.

새부리는 두 종류가 있는데 다음을 보자.

occasional에 대한 이해도 활자만 가지고 이해할때보다는 입체적이다.

 

전체적으로 그림의 수준, 연상법의 효율도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높은 평점을 주고싶다.

다만 이 시리즈가 전체중 첫 단추인 걸 감안하면 기술적인 면이나 아주 작은 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10점을 주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