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하게 달리고 싶나? 날 따라오도록, Stylish Sprint

 

 

 

 

진지하게 필자는 저 보드를 게임내에서 타고 플레이 할 수 없다는것에 (도전모드에는 있긴하지만) 아쉬움을 느꼈다. 스테이지마다 항상 나오지만 왜 탈 수 없는거니?

 

 

 

먼저 화면에서는 상당한 정보량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게임 진행속도가 빨라서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왼쪽 상단은 날 수 있는 스테미너, 그것 빼고는 사실 별 중요한건 없다. 점프와 액션키는 옵션에서 위치 변경가능. 새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아이템이 다양하여 같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더라도 생각보다 다른 결과와 진행 느낌이 난다. 중국배경은 발판이 용이라는게 웃기지만.

 

일단 날개가 멋지기 그지 없지만, 안습하게도 스태미너 3칸업의 악마날개가 보여서 디테일에서는 약간 점수를 빼야할듯.

 

또 코스튬아이템 숫자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다양한 아이템은 앞에서 말햇듯 게임 진행에 변화를 준다. 반대로 랜덤으로 떨어지고 위치도 랜덤이라서 결코 쉽게 진행하진 못할거다. 거기에 거리가 늘어날 수록 조금씩 스피드가 증가한다는 것. 멀리가는 것 자체가 힘들다.

 

 

플라이모드 아이템은 궁극의 아이템, 코인보너스에 100% 안전한 상태고 (계속 날기만 한다면) 거기에 100미터 넘게 가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문제라면 플라이모드 아이템의 획득판정이 생각보다 안좋아서, 획득하려해도 생각보다 힘들다는게 문제.

 

미니게임도 잊지 않았다.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까 본 멋진 보드를 타고 무공간(?!)을 장애물을 피하는 모드와 이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공피하기가 있다. 똥피하기가 생각나는건 왤까.

 

새심하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잊지 않아서 괜히 죽으면 높은 난이도까지 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8개의 다양한 배경에 깔끔한 배경음은 몰입도를 높여주는게 크게 공헌한다. 음악이야 말로 게임성을 높히는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만큼(주관적이다) 게임에 맞는 배경음과 다양한 이펙트 사운드등은 꽤 멋지다.

 

 

~루트가라사대~

여성캐릭터의 부재라던가 모자란 아이템, 코스튬아이템은 조금 흠이긴 하더라도 10점을 궂이 준건 게임성 자체의 완성도는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닉스타일의 게임을 채용 한 게임치고 오리지날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후속작이 기대가 되지 않는건 더 발전할 수 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아마 자체 아이템갯수 패치라던가 스테이지 패치정도(기타 코스튬아이템등) 추가 패치가 아닌 SS2로 나온다면 실망을 금치 못할 것 같은게 솔직한 생각이다. 하지만 아이폰 한쪽에 놓고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게임성은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에 화난새들 만큼이나 소장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다. 후회는 없을 것이다.

 

 

장단을 맞춰봐?

 

장: 액션레이싱 게임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완성시킨 명품게임. 모자란 부분은 차후 패치로 해결 해 줄 것이다. 현질이가능하나 크게 영향받지 않는 부분이기에 부담도 없다.

 

단: 적당히 한다면 몇분짜리로 하기 좋지만 폐인모드로 하기에는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깔끔하게 한두판씩 하기 좋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