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엽기토끼란 이름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마시마로.

이름 때문에 일본 캐릭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순수 한국 토끼다.

그래서 이번 어플 게임화가

마시마로의 세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본인은 그 경과도 꽤나 낙관적일 거라 기대한다.

귀엽기도 하고 굉장히 글로벌한 매력을 가지지 아니했는가!

 

 

게임을 시작하면

맵을 고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물론 처음엔 기본 맵 밖에 못하고, 클리어 하면 맵이 열리는 방식이다.

 

 

일단 레디 화면이 재밌다.

보통 마시마로가 춤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경우에 따라 병으로 자기 머리를 치는 유명한 장면도 나오고,

몇 가지 더 있다. 레디 모션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전부 귀엽다.

 

 

게임의 기본 방식은 '탭'과 '슬라이드'다.

적이 사방에서 달려드는데

그 적을 클릭한다는 느낌으로 누르면 토끼가 알아서 저 뚫어뻥으로 적을 친다.

적의 패턴은 다양하다. 무기를 쓰는 경우도 있고

체력도 다 달라서 염두에 두고 적을 쳐내야 한다.

너무 사방에서 몰려들 경우 탭만으로는 힘이 딸리는데

그럴 때 슬라이드를 사용해서

한 지점에서 한 지점까지 죽-끌어 당기면 해당 범위 내의 적이 모두 데미지를 입는다.

좋긴 하지만 그런 만큼 쓸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마시마로 밑에 보면 저 조그만 게이지가 있다.

적을 없애면 줄어들고 슬라이드를 쓰면 늘어난다.

게이지가 다 차면 슬라이드를 쓸 수 없다.

 

 

진행 중에 아이템도 나온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림은 블랙홀을 생성한 경우다.

아주 편리한데, 가까이에 있는 적은 저 곳에 빨려들어서 토끼가 굳이 숙청하지 않아도 되겠다.

 

 

뭐 당연히 위에 나오는 것과 같이 도전 과제는 많다.

찍은 것은 게임 오버 샷이다.

 

 

아이템 중 하나인 불 마법사 토끼.

 

 

 

 

우측 상단엔 필살기 게이지가 있다.

저 두루마기 휴지가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데,

모두 다 차면 마시마로 몸에 '푸쉬'라는 글자가 뜬다.

그 글자를 클릭하면 필살기를 쓸 수 있는데

기본적인 필살기는 보이는 대로 360도 슬라이드 회전이다.

게이지는 한 번 더 찰 수 있다.

한 번 다 차면 세번째 샷에 보이는 대로 금빛 두루마기 휴지로 변하는데

저 휴지 게이지까지 다 차면 두 번째 필살기인 방귀를 쓸 수 있다.

 

 

방귀를 쓰려고 준비 중에 있는 토끼다.

아무튼 저 필살기 게이지도 휴지의 위치에 따라 그 파워가 다르다.

 

http://itunes.apple.com/kr/app/id412391471

1.99 달러에서 현재 런칭 기념 2주간 0.99 달러 세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