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 디제이 - 믹스 앤 스크렛치 유어(ㄹ) 뮤직 (Tap DJ - Mix and Scratch your Music)

 

 

음악을 할 줄은 모르지만

한때 클럽에서 땀좀 흘렸던 저는

유명 DJ들의 와까와까와까 찌기지기지지징에

굉장한 동경으로

 

턴테이블하나 싼거 살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몇날몇일을 했던 사람으로서

드디어 판좀 긁어보겠구나하고 샀다가

 

손꾸락만 음치 박치라

아이폰에 대고 손꾸락 각기춤을 춰대며

공부하려 마음만!먹은 유저입니다.

 

 

스샷으론 크게 볼것도 없고 들을 수도 없으니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만 보시고

아래 동영상으로 결과물을 감상하시면 되겠시미다!

 

 

실행하면 인트로없이 바로 이러한 화면이 뜹니다. 음악이 필요할때

로딩기다릴것 없이 바로 DJ로 변신하는겁니다.

 

상단부터 설명드리자면,

판 위의 회색줄과 시간은 전체 재생시간중 각각 지금 위치한 구간이 어딘지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그 아래로 두개의 판과 가운데 버튼이 4개가 있는데, 파란색 화살표 버튼은 음악 불러오기!

아래 돼지코버튼은 재생, 멈춤이 되겠습니다.

그 4개의 버튼사이에 있는 웨이브들은 스크레칭을 할때 보면서 하면 편리합니다. 아마 줄곧 저 창만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아래로 중앙의 손잡이는 좌우 판의 볼륨의 비중을 조절해줍니다(어휘력이..)

왼쪽으로 밀면 왼쪽 테이블만, 중앙은 둘다 50%씩 재생해줍니다.(한쪽판을 교체할때 유용)

그리고 양쪽으로 난 손잡이 4개는 각각 판의 볼륨과 피치조절로서,

이 모든 손잡이들은 더블탭(두번톡톡) 하면 현재의 위치로 리셋됩니다.

좌측하단은 여러가지 음원을 불러와놓고 버튼으로 재생할 수 있게 합니다.

중앙 아래쪽 버튼은 효과, EQ, Cue 등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우측하단은 보내기와 레코딩등의 매뉴입니다.

아래 중앙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먼저 Effects 입니다.

ECHO, GYRO, REVERB 세가지를 설정해 줄수 있구요.

on off 버튼으로 켜고 끌수 있습니다.

EQ입니다.

왼쪽부터 전체볼륨, 목소리, 사운드 입니다.

(힙합을 틀어놓고 사운드를 올려주면 비트가 직입니다.)

Cue points 입니다.

재생중 원하는 부분이 나오기 직전에 In을 누르고

부분이 끝나면 OUT 을 눌러주면

그리고 재생을 누르면 해당 판이 구간반복을 해줍니다.

(한쪽 판을 메인으로 잡아놓고 다른한쪽판에 구간을 3개 설정해서 믹스하기 좋습니다.)

 

위의 세가지 설정을 열어둔 상태에서도 위의 볼륨과 피치손잡이를 조작가능하며

판을 스크래칭 할수도 있고 보이는 매뉴는 모두 조작가능합니다.

다음은 좌측하단의 철망을(ㅋㅋ)클릭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음원들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불러와 조작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버튼은 재생버튼

아래의 작은 세개의 버튼은 insert, pause, repeat 입니다.

intsert 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아래에 Tracks 는 현재 보유한 mp3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Samples case 는 앱 자체에서 제공하는 샘플음입니다.

Recordings 는 자신이 앱으로 녹음한 것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plore는 음악을 구입하고 들어볼 수 있습니다.(아이튠즈 음반구매방식)

제가 레코딩한 목소리 두개가 있습니다. 들리시나요 ㅋㅋㅋㅋ 겁나웃깁니다.

 

설명의 예제는 아래사진들에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 이번엔 우측하단의 꺾어가라는 화살표를 눌러보았습니다.(꺾어가라는...)

자신이 믹스한 것을 공유하기와 믹싱작업을 녹음하기, 목소리녹음으로 샘플만들기,

도움말, 제작자메일보내기입니다.

Equipment 는 스킨같은 겁니다. 제가 깜빡하고 안찍었네요.2개밖에 지원되지 않고있고

More items coming soon! Stay Tuned 이라고 적혀있어 추후지원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스킨은 Doodle Skin 과 Standard Skin 입니다.

 

요즘 Finger Stomp 에 재미들렸다가 아이튠즈 설렁설렁 돌아다니는데

보이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질른뒤 쓴 소감이라 어설픕니다.

 

물론 실제 턴테이블만큼 조작이 섬세하고 근사하겠습니까만은

아이폰으로 이정도 조작이면 큰 무리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힙합틀어놓고 스크래칭을 비트에 맞춰 근사하게 뽑아보려는 연습중입니다.

 

여태까지 소리가 안들려 갑갑~~ 하셨죠?

네 이 앱은 눈으로 봐서 될게 하나도 없는 앱입니다.

 

그럼 아래로 참고 동영상 나가겠습니다.

Sound Pixels + Tap DJ + Dancing Man

총평 : 레코드판 끍어대는게 너무 신기하고 한번도 못만져봤던 유저들에게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입하나로 클럽기분을 내기엔 기분더러웠던 유저들에게 희소식!

 

장점 : 빠른 실행, 자체녹음기능, 빠른 반응속도, 다양한 기능은 초보자 혹은 DJ들이 간단히 콘티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훌륭한 앱

 

단점 : 오래 사용은 안해봤기에 어떤게 불편한점인지 잘 알수 없지만 굳이 꼽자면

         디스크 쌓아놓고 순서대로 착착 얹어 바늘만 걸쳐주면 바로바로 다이나믹한 음악을 연출하는 DJ와 달리

         insert 에서 매번 긴 스크롤의 음악목록을 찾아다니며 해야 하는점,

         개인적으로 Favorite 기능이 추가되어 미리 설정한 몇몇 음악들을 따로 리스트해놓고

         빠르게 착착 얹을 수 있었으면 하는점이 아쉽네요.(아직 응용안해봐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ㅋㅋ)

 

 

사용후기 : 이제 집에서 친구들과 병맥 쪽쪽 마시면서 음주가무를 즐길수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여행가서 펜션잡아놓고 놀때 갖고놀면 훌륭한 놀림거리 되겠군요 ㅋㅋㅋ

               앞으로 놀러다니며 판 긁을 생각하니 맥박이 비트박스를 튀깁니다.

 

 

 

그럼! 잘 사용하세요!!

 

아! 이 어플은 처음 받으면 간단한 설명을 보여주고

작업을 시작하려하면 꼭 이어폰을  착용해라 더 재밋을꺼다 라고 하는데

 

좋은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을 꼽고 해보세요.

아이폰의 재생능력은 탁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