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한 캘린더! 간편한 캘린더!

 

손가락 하나로 컨트롤하는

 

나만의 일정! 기존 캘린더와

 

동기화도 척척, 똑똑한 캘린더,

 

드래그 캘린더 라이트와

 

함께 하세요~!

 

 

1.들어가기에 앞서:

 

이전 리뷰인 레인보우 캘린더 전문을 덧대어 말하자면,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공장출하및 판매시,

기본 어플16개남짓만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설치되어있지 않다.

이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했는데,

바로 새로운 어플을 무난하게, 그리고 엄청나게 받을수있으며,

기본 어플의 기능을 한층 업데이트된 어플로 덧대어서 쓸수 있다는 점이다.

 

손안의 pc, 스마트 폰은 많은 기능이 담겨있지만,

특히 내 일정을 관리하는것만큼 중요한 기능이 없을것이다.

레인보우 캘린더가 퀄리티적으로 그래픽면에서 월등한것을

강조하면서 리뷰를 다루었었는데,이 레인보우 캘린더에도 잠시 소개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바로 기존 캘린더와의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그때도 언급했던

폰트의 깨알같은 크기와 일정담기가 다소 어렵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터치폰의 최장점인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내 일정을

한 번에 등록하고 바꿀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은 일정 어플의 기본 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드래그 캘린더가 바로 이러한 유저들의 갈증을말끔히 해결해줄것이다.

무료어플로서 기능도 매우 충실하므로 어플을 사용하는데에 불편하지 않을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드래그 캘린더 라이트(이하 드래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어플 설치및 실행:

 

 

                                 -한국 앱스토어에서 검색및 설치가 가능하다-

 

드래그는 한국 앱스토어 계정을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상단의 링크를 통해 다운받거나 폰 앱스토어에서 drag calendar를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깜찍한 분위기와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어플을 실행하면 다소 서양분위기의 로딩으로 실행된다.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레인보우캘린더

스타일이 한국적인 스타일에 맞다고 볼수 있다.

 

드래그는 빠른 로딩과 동시에 특별한 메인메뉴없이 바로 오늘일자의

달력화면으로 바로 넘어가서 일정을 확인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우측 캡쳐를 보면 드래그만의 멋진 기능중 하나를 엿볼수 있는데,

바로 아이폰 캘린더와의 동기화기능이다.

이미 어플을 실행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아이폰 캘린더의 내 등록일정을 로드해준다.

동기화에 대한 부분은 하단에서 좀더 다루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구조는

도움말과 년도월,설정으로 구성된 상단,

일정을 등록할수 있는 달력이 중단,

각종 아이콘과 글쓰기등으로 뭉쳐진 하단으로 되어있다.

 

특히 하단은 특별히 글씨설명이 없어도 어떤 기능을

하는지 대충 눈치를 챌수 있을정도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도움말화면은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도움말 화면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어려울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드래그 캘린더는 말그대로 드래그로 구성된 어플이다.

 

드래그를 위주로 일정등록을 할수 있는 것이다.

흔히 일정을 등록하기 위해선 일단 해당일자를 터치하고 제목부터 시간,내용까지

자세하게 적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드래그는 그 방식 자체가 틀리다. 한눈에도 무슨 일정인지 알수있는

귀여운 아이콘을 취향 혹은 상황에 맞게 그저 드래그해서 원하는 날짜에 등록하면 끝이다.

그 이상 더 적지 않아도 간편하게 등록이 된다.

 

세부 일정은 원하면 해당 일정을 클릭해서 자세하게 적으면 된다.

또한 우측으로 드래그를 하면 리스트별로 일정을 자세하게 볼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설정 부분-

 

설정에서는 특별히 다룰 부분은 없다.

카테고리 편집을 통해서 드래깅 아이콘의 선호도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은 숨길수도 있다.

또한 특별한 기능인 나만의 카테고리도 존재하는데 이는 하단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기존 캘린더 일정의 동기화-

 

기존 캘린더 내용의 동기화로 인해서 따로 일정을 새로 등록할

필요가 없고 아이폰 기본 캘린더를 대체해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도록 배려해준다.

 

아이콘은 특별히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원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캘린더에서 등록했던 제목과 시간, 내용까지 모두 자동동기화 해주는것이 강점이다.

 

 

 

                                            

  -드래그를 통한 일정등록-

앞서 말했듯 드래그 캘린더는 드래그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일정 등록이 가능하다.

원하는 아이콘을 터치후 그대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일정에 넣어주면 된다.

 

그러나 여기에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개인취향일수도 있지만,

일정에 드래그 등록시 아이콘을 일정의 위에 올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이해가 힘들수 있는데 예를 들어 위 캡쳐처럼 26일자에

일정을 등록할려면 드래그를 해서 26일위에 손가락을 멈춰

갖다두는것이 아닌 19일자에 갖다둬야 한다는것이다.

 

처음에는 단순 터치오류인가 싶어서 자세히 살펴봤지만,

아무래도 개발사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것이 아닌가 싶다.

 

 

 

                                      

 -자세하게 적을수 있는 일정내용-

 

드래그 일정등록후 세부적으로 등록할 사항에 대해선

해당 일자를 클릭해서 edit버튼을 눌리거나 메인에서 글쓰기버튼을

터치하면 자세하게 일정을 기록할수 있다.

기본적인 골격은 캘린더에 맞춰져 있지만 매년,매달과 같은 반복알림 기능이 눈에 띈다.

 

 

 

 

                                   -우측 드래그를 통한 리스트 일정 보기-

 

앞서 말했듯이 메인에서 우측으로 드래그를 하면 리스트별로 약속 및 일정을 알기 쉽게 볼수가 있다.

눈이 편한 우드테마는 드래그만의 매력이다.

 

 

 

 

                                         -나만의 카테고리 이용하기 1-

나만의 카테고리를 통해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이용해서 드래그에서 아이콘으로 활용할수가 있다.

매우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지만 단지 등록이 간단할뿐이지, 사용상으론 불편함이 조금 존재한다.

 

 

 

                                         -나만의 카테고리 이용하기 2-

 

내가 등록한 내 카테고리 아이콘은 메인아이콘에는 등록되지 못한다.(우측캡쳐)

그래서 새 일정에 다른 아이콘을 넣던지 공백처리를 한후에,

좌측 캡쳐 처럼 따로 아이콘을 변경해줘야 내 카테고리를 사용할수가 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3. 평점과 장점및 단점:

 

 

평점: (10점만점 기준)

 

디자인 - 8점: 서양적인 디자인이 약간 거부감을 느낄순 있지만,

                  곳곳에 우드테마 처리를 하는등 보기에 불편함이 없다.

 

편의성 - 9점: 간단하게 드래그를 통해서 일정등록이 가능하며,

                           자동 동기화를 해주는등의 편의성을 높이 살수 있다.

 

대중성: - 8점: 사용이 편리하며 동기화를 통해 기존 아이폰 캘린더를

                      대체해서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대중성이 높다.

                      그러나 살짝살짝 느긋하게 느린감이 있어서 한국인 정서에 약간 맞지 않을수도 있다.

 

가격대비: -10점: 무료임에도 일정등록,아이콘등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며,

                           기능의 제한이 없으므로 한번 사용해보는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독창성: - 9점: 아이폰4를 위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지원, 간편한 드래깅 스케줄러 기능,

                       사용자편의 아이콘 사용은 개발사의 배려가 돋보인다.

 

 

장점: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

자동 동기화 기능

간단한 드래깅 스케줄러 기능

사용자 임의 아이콘 기능(포토 앨범)

 

 

단점:

 

멀티 태스킹이 가끔씩 오류가 되면서

꺼지는 현상 발생.

정서에 맞지 않는 드래깅 등록시,

아이콘을 위로 갖다대야하는 터치지원

다른 캘린더와 비교해서 살짝 느린감.

 

 

4. 마치며:

지금까지 독창적인 드래깅 기능으로 내 일정을 꾸밀수 있는 드래그 캘린더를 알아보았다.

앞에서부터 말했듯이 필자는 앞서 소개한 레인보우캘린더와 비교를 하면서 리뷰를 다뤘다.

 

다른 이유보다는 이 두 어플간의 상반되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주 언급을 했다.

 

레인보우캘린더의 장점은 빠른 속도와 우리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UI디자인이며,

단점은 기능적으로 마이너한 부분이 많고, 너무 폰트크기가 작은점을 들수 있다.

 

드래그 캘린더의 장점은 기능적으로 마이너한 부분을 찾기 힘들고 폰트크기도

적절한데다가 아이콘으로 한눈에 보기쉽고, 단점은 다소 느린 속도와

서양적인 분위기의 디자인을 들수가 있다.

 

이는 개인의 취향이므로 리뷰를 읽으신분들은 두 어플 모두 다운받아서 입맛에

맞게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방향일 것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드래그 캘린더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학생분들에게는 겨울방학의 중간, 직장인들에겐 바쁜 연말이 지난 2월을 바라보는

달이다. 2011년의 새해각오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았는지 한번 곱씹어 보면서,

오늘은 드래그 캘린더를 통해 내 멋진 인생설계를 드래그해서 실행해보는건 어떨까?

5.리뷰 동영상:

iOSDev님이 제공해주신 리뷰 동영상입니다. 초기 버전으로서 차이점은 있지만 기본진행방식및

사용법은 거의 동일합니다.

                                                               -드래그 캘린더 동영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