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자주 남기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매번 비슷한 결과물이 아닌 좀더 색다른 느낌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욕구들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PC용 편집툴인 알씨부터 포토샵까지 사진을 이리저리 요리(?)해봤지만, 익숙치 않아서 원하는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셨던 분들~!! 오늘의 리뷰를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자신이 찍거나 가지고 있는 사진을 카툰풍으로 꾸며보는 ToonPaing 라는 편집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툰페인트를 실행하시고, 편집을 위해서 사진을 새로 촬영하거나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옵니다. 오늘 리뷰에서 간단히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사용할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간단한 변환 과정이 자동으로 수행됩니다. 보시다시피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좀더 빠르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스케치 설정

사진에 따라서 같은 설정값이라 하더라도 매번 스케치의 느낌이 전혀 다르므로, 설정값을 본인이 직접 조정하여 원하는 스케치를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환과정은 설정바를 조정할때마다 실시간으로 바로 변환된 스케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누구나 원하는 스케치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스케치만으로도 꽤 색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좀더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연출해보기 위해서 직접 색을 입혀볼 수 있습니다.





색칠하기(Paint)

먼저 색칠하기 이전에 좀더 수월한 작업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페인트 붓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페인트 메뉴의 붓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여 붓의 두께를 설정해주세요. 물론 이러한 페인트 붓의 크기와 관계없이 그림을 확대하여 좀 더 세밀하게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확대시 영역이동은 두손가락으로 드래그)

붓 설정을 마치셨으면 이제 색을 선택하여 봅시다. ToonPaint 에서는 총 3가지 방법으로 색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위의 스크린샷에서처럼 파레트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하거나. 아래의 스크린샷에서와 같이 자신이 이미 스케치에 칠했던 색을 다시 선택하거나 또는 원래의 사진에서 실제의 색을 추출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개발사에서 샘플로 제시한 이미지들입니다. 대부분 제가 작업한 이미지 못지 않게 정말 별다른 노력이 들어가지 않아 보이는 샘플들이군요. 다시 한번 저의 걸작(?)을 공개해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뿐입니다....T^T










Good
1. 간단하게 사진을 카툰으로 편집
2. 비교적 세밀한 설정과 편리한 UI

Bad
1. 간단한 기능에 비해 고가($ 3.99 기준)


Overall
오늘 소개해드린 ToonPaint 는 자신만의 색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싶지만, 포토샵 등의 편집툴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경우에는 적당한 이미지를 선택한 이후, 어렸을때 한번쯤은 해보셨을 색칠공부 놀이 대용으로도 간간히 즐기곤 하는데요. 꽤 매력적인 기능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카툰 변환 기능만으로 원래가격인 3.99불은 조금 비싸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리뷰 작성시점인 현재에는 1.99불로 50% 세일중이니, 이정도 가격이나 0.99불이라면 추천할만한 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시간도 늦었는데 PC가 말썽을 부려서 너무 날림으로 작성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