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d by Hendrake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나요?

있는 그대로 찍는 것도 좋지만 왠지 옛날 사진처럼 찍고 싶은 배경이 있으신 적은 없었나요?

이젠 간단히 손가락 터치 몇 번만으로 그런 옛날 사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어플은 그 어떤 사진이라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오도록 바꾸어주는 올드 포토 프로 (Old Photo Pro)입니다.

아이콘에 어플의 특징이 잘 표시되어 있네요. :-)

 

그림 1. 초기 화면[왼쪽]과 About 화면[오른쪽].

 

어플을 실행한 후 초기 화면을 보면 사진을 직접 찍든지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든지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올해 학교 축제에 왔었던 포미닛 사진을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림 2. 사진을 불러온 화면.

 

일단 사진을 불러오면 자동적으로 그림 2와 같이 낡아보이게 연출이 됩니다. 이를 바로 저장하거나 e-메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고 또 낡아보이는 것(?)을 수동으로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 왼쪽 2번쨰의 수정(Edit)을 터치하게 되면 그림 3과 같이 수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림 3. 수동 설정 화면.

 

이 화면에서 구김의 형태, 밝기, 대조, 세피아 톤, 컬러 강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이 사진을 기기에 저장하거나 e-메일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림 4. 저장 및 e-메일 전송 화면.

 

그럼 하나의 사진으로 다양한 연출을 한 사진을 보시죠. 맨 위의 사진이 원본입니다.

 

 

 

총  평

무료임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올드 포토 프로 (Old Photo Pro). 가끔씩 오래된 사진처럼 되어 보이고 싶게 하고픈 사진이 있는데 그럴 때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동으로 조절을 해 주어도 사진의 구김 등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GooD

1. 사진의 낡아 보이게 하는 연출이 가능

2. 무료임에도 깔끔한 기능.

 

BaD

1. 낡아 보이게 하는 연출의 다양성 부족.

2. input의 사진 크기와는 상관없이 output되는 사진은 640 x 425의 크기를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