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롤플레잉과 타워 디펜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기발한 발상의 게임이 Trendy Entertainment사에서 탄생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과 기존 게임들에서는 접해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출시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유니버설 버전이라 구입하면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가격($2.99)도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게임센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작할때 계정이 있다면 자동으로 로그인 됩니다.

 

 

유명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제작되었죠. 다양한 기기(엑박360, PS3, PC)로도 출시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하면 간단한 메인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혼자 할 것인지 온라인으로 다른 플레이어(3명)과 같이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옵션과 플레이어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캐릭터(4개의 직업)와 난이도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캐릭터를 선택하는 과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직업은 마법사, 궁사, 몽크, 기사 입니다.

각각의 직업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보시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

 

간단한 게임진행방식

1. 게임의 목적 : 크리스탈(내구치 1,500)을 적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적의 공격으로 크리스탈이 파괴되면,                         진행되던 스테이지가 끝나게 됩니다.    2. 게임의 진행 : 마나를 사용해서 타워를 만들거나 캐릭터의 기술과 능력으로 적을 물리치는 방식입니다.                        각 Wave는 시작전에 타워를 건설할 수 있는 준비단계가 주어지며 준비가 끝나면 크리스탈에서 전투를 시작하면 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더라도 타워의 생성, 수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역시 일정량의 마나를 소모하게 됩니다.                        Wave가 진행됨에 따라 처리해야 되는 몬스터의 숫자도 늘어 나게 됩니다.                        최종 Wave에서는 보스급 강력한 능력을 가진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   3. 스테이지 클리어 : 최종 Wave를 클리어 해야 스테이지가 클리어 됩니다.                            도중에 나가거나 Traven으로 가게 되면 첫 Wave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마나의 사용 : 마나의 획득을 적을 없애거나 던전내 상자(준비단계에서 열어도 됨)를 열어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나는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능력, 기술, 타워관리에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5. 마나의 보관 : Wave 시작전의 준비단계에서만 던전내의 Forge에 자신이 보유한 마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포지의 마나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보시게 되는 기본화면 입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는 구성입니다만 금방 익숙해지게 됩니다.

화면의 확대, 축소, 화면이동은 멀티 터치를 통해서 지원되는 포켓레전드와는 다르게 오직 지도옆의 아이콘에서만 가능합니다.

 

각각의 직업들은 기술과 능력을 2가지씩 가지고 있는데 능력은 캐릭터의 레벨 제한이 있어 레벨업을 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체력과 마나는 기사 레벨1일때의 체력과 마나인데 전투를 통해서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하게되면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레벨업은 단순히 필요 경험치를 얻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능력치를 부여해야 비로소 레벨이 올라갑니다.

그냥 있으면 레벨이 오르지 않습니다

 

전투 준비

 

 

적들의 수, 위치에 대한 정보와 보물상자의 위치를 확인해 보려면 지도 아이콘을 터치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적들의 수와 나오는 곳 상자의 위치, 자신의 크리스털과 포지의 위치, 설치한 타워의 위치(상태표시됨)까지 표시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이런식으로 적들이 불특정한 경로로로 이동해서 크리스털이 있는 곳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을 처리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타워의 배치를 해야 됩니다.

 

타워 짓기

 

 

타워를 지으려면 화면 하단의 명령창을 터치해서 뜨는 세부창에서 타워 짓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공격방향이 있는 타워는 방향을 원하는 대로 배치가 가능합니다.

 

 

각 직업별로 5개 정도의 타워가 있으나 사용하려면 캐릭터의 레벨과 마나량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각 타워의 능력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가능하지만, 타워의 1단계 업그레이드에는 100 정도 필요하며 2단계는 200의 마나가 필요합니다.

  

전투 시작

 

 

전투준비가 끝나고 시작하려면 크리스탈로 가서 명령창 왼쪽 아이콘(크리스탈)을 터치해 주면 됩니다.

시작하게 되면 적들이 크리스탈을 향해서 몰려 오게됩니다.

 

 

던전내에서 보물상자를 열거나 전투중에 적을 처리하게 되면 가끔 아이템이 나타나는데,

아이템이 떨어진 곳으로 가게되면 아이템에 대한 옵션과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옵션을 보여주게 됩니다.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보다 뛰어난 아이템들은 녹색(손가락, 창)으로 표시되며 낮으면 적색으로 보여줍니다.

바로 착용하려면 명령창 왼쪽의 손가락 아이콘을 아이템 상자로 넣으려면 포지 아이콘을 터치하면 됩니다.

 

 

전투중에 캐릭터의 체력이 전부 소모되면 10초정도 후에 크리스탈 근처에서 부활하게 됩니다.

이때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투 결과

 

 

적들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다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게 되며, 클리어 후에는 상세한 정보가 표시됩니다.

게임센터와 연결되어 순위도 확인 할 수 있고 달성과제도 볼 수있습니다.

달성과제는 자신의 Traven에도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Forge

 

 

던전내(전투장, 선술집)에는 자신의 포지가 있는데 명령창 왼쪽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포지의 메인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마나를 보관하거나 캐릭터의 정보, 습득한 아이템을 볼 수 있고 캐릭터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화면이며 아이폰인 경우 메뉴가 회전되어 보입니다 >

 

 

아이템상자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아이템정보 바로 옆에 현재 장착한 아이템의 능력치가 나타납니다.

장착한 아이템보다 높은 옵션이 있는 경우 엄지손가락을 올린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메인메뉴에 있는 Traven의 포지에 가야합니다.

여기서 아이템의 정보창 왼쪽 하단의 INVEST를 선택해 주면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며 성공하면 옵션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2개가 붙어 있는 경우 업그레이드할 옵션을 선택해주어야 하며 각각의 옵션을 선택하면 상승치를 알 수 있습니다.

 

 

옵션의 선택이 끝나면 화면과 같이 해당 아이템의 레벨이 올라가게 되며 업그레이(레벨2)가 끝나게됩니다.

역시나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이템의 레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화면

  

전투 화면구성이 아주(??) 동일해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기기간 조작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니버셜앱들과 비교해 보면 제일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의 큰화면에 최적화된 화면표시를 기대했었는데 상태표시창들을 제외하고는 똑같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 아이폰 화면 >

 

 < 아이패드 화면 >

 

General Review

중독성이 강한 요소인 RPG와 디펜스 장르를 효과적으로 융합해서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레벨업을 통한 캐릭터의 육성, 아이템의 수집 업그레이드, 적으로부터 크리스탈을 보호해야만 하는 긴박감.. 이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른 3명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설치 후 게임시작 불가(아이폰, 아이패드 동일 재시작으로 해결가능) 시작전에 튜토리얼의 사악한 구성과 화면내의 시점구성 및 조정의 불편함등 아직까지 게임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데이터가 저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에 출시된 유니버셜앱인 G.O.W 2를 보더라도 게임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해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이 불러와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RPG 요소만 본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런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대작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ood

Bad

1. 두개의 장르 한번에 즐길 수 있음   2. 멀티플레이(4명플레이) 지원  3. 다양한 아이템과 캐릭터 구성

1. 최적화 부재(여러가지)  2. 유니버셜버전이지만 큰 차이가 없음  3. 게임센터를 지원하지만 정보가 저장않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