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불후의 명곡 발라드 40 Lite
귀차니스트최2010.11.22 17:49:54조회수 9398
0
| 장르 | 엔터테인먼트 | 가격 | 무료/유료 |
|---|---|---|---|
| 출시국 | 국내 | 평점 | 8.0 |
벅스!가 선정한 불후의 명곡! 발라드 40 Lite 리뷰입니다.
명실공히 80년대 가요계의 별이라 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노래, 것도 엄선된 명곡 40곡이 리스트를 꽉 채우고 있습니다.
신문으로 도배를 하던 과거를 회상케하는 홈 화면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스트리밍 전송 방식때문에 겪곤 하던 끊김 현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곡 감상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1월 22일, 바로 오늘 출시된 따끈한 음악 앱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출시되었던 벅스! 추억의 발라드 베스트 40 에서는 90년대 발라드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80년대입니다.
부모님과 같이 들을 수 있는 불후의 명곡! 발라드 40 앱(이하 불후의 명곡 앱)입니다.
일시적으로만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음원사이트 앱들과 달리,
불후의 명곡 앱은 엄선된 음원 40곡을 5.99달러에 완전히 소장할 수 있게 되는 앱입니다.
앱 다운로드 이후 추가적인 스트리밍이 전혀 필요없어 언제 어디서든 재생이 가능합니다.
로딩화면에서 보이는 과거의 구수한(?) 앨범아트들입니다.
(앱이 너무 빨리 로딩되어 로딩화면의 캡쳐가 불가능해서 결국 위 이미지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왔습니다ㅠ_ㅠ)
앨범 홈 화면에서는 화면 중하단에 커다랗게 재생 버튼이 표시됩니다. 바로 꾹, 누르면 리스트의 첫 곡이 재생됩니다.
지금 재생 중 화면입니다.
각 노래를 선택하면 위처럼 앨범아트와 곡명, 가수명이 뜨는 재생화면이 뜹니다.
장재인씨 버전으로 듣다가 원곡, 이문세씨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들으니 곡의 느낌이 또 색다릅니다.^^
처음 인트로부터 1분을 기계적으로 자른 것이 아니라 하이라이트 부분을 1분 듣기 지원하기 때문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도 긴 인트로를 뛰어넘고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우우우우~↘"
이 부분을 만끽할 수 있네요 ㅎ
그래서 그런지, 앨범 아트 부근의 화면을 터치하면 재생 타임 바와 가사 화면이 뜨는데,
Lite버전 미리듣기에서는 가사보기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글이 뜹니다. |||OTL
(하긴... 하이라이트 부분 가사만을 보여주는 게 이상할 것 같긴 합니다ㅋ)
정식 버전 구입 시엔,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함께 볼 수 있겠군요.
곡 리스트 화면입니다.
서울 올림픽 시절에 태어났었다 보니, 잘 모르는 곡도 간혹 있지만 꽤나 많은 곡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아니 내가 알던 그 곡이 리메이크였단 말이야?" 하고 깜짝 놀란 곡들이 꽤나 많네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처럼 슈스케를 통해 다시 유명해 진 곡은 최근에 알게 되었지만
저는 오늘까지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는 왁스(Wax)노래인 줄 알았고 '춘천가는 기차'는 불독맨션 노래인 줄로만 알았어요;
여튼 깔끔한 곡 리스트 화면입니다. 앨범아트가 같이 있어서 더 보기 좋습니다.
앨범 소개 화면, 추억의 발라드 베스트 40에 없던 벅스 앱 화면입니다.
앨범 소개가 위와 같이 나오고요, 발라드 앨범이 시리즈로 갖춰지면서 벅스 앱들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추가되었네요.
이로써 80~90년대 발라드 명곡들의 라인업이 갖춰진 셈이네요 ㅎ
앱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받아 들을 수 있고, 재생 시 끊기지 않고, 엄수된 곡들인 듯해 다운 받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80년 발라드 세대에겐 청춘을 장식한 노래들을 통해 가을을 분위기 있게 나게 하는 앱이라면,
저희 90년 발라드 세대에겐 알던 노래의 재발견과 함께 알지 못했던 명곡을 알려주는 앱!
이렇게 정리 가능하겠습니다.ㅎ
장점 :
엄선된 40곡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앨범아트와 가사가 있는 Full-track 감상 가능)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
단점 :
1분 듣기에서도 가사를 지원해 줄 순 없을까 ㅠ_ㅠ